입체적인 회귀작의 달인 이블라인

선독점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글

이블라인

마운드위의 짐승일때부터 이블라인이라는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있는 유저입니다.

회귀라는 소재는 요즘 장르소설의 큰 트렌드중에 한장르지만

작가님의 회귀는 늘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그런말이 있죠? 사소한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부모님을 다시만나기위한 처절한 노력끝의 다시 걷는 삶

악질 댓글러에게 주어지는 도돌이표 삶

나자신만 알았던 한인간에게 주어지는,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삶

두번째 특징은 물론 주인공위주의 스토리는 당연하지만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이 상당히 입체적이고 디테일하게 묘사됩니다.

홈플레이트 빌런의 로빌 짐 요정 에이머 홀든 개빈 ( 바바라와 아리 단장과 스카우터 정도빼고 거의모든 등장인물)

필드위의고인물에서는 가투 마리우 하파엘 헤일리송등등

주인공과 부대끼는 거의모든 등장인물에게 케릭터를 부여하며,

높은 수준의 입체감을 느끼며 작품에 빠져들게 됩니다.

세번째는 해당 스포츠와 문화에대한 이해도가 대단히 높고,

그 넢은 이해도를 독자들에게 표현하는 방식이 세련되서

읽는동안 지루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다수가 팀의 성적보다는 팬심이 아주 높은팀들을 선호하시는거 같네요.

그외에도 이블라인 작가님작품의 특성과 장점은 더많지만

제 실력으로는 더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앞으로 이어질 강건우와 그 주변사람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며

작가님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라이즌]

솔직히 홈플레이트 빌런때는 재밌게봤는데 필드의 고인물때는 어느순간부터 물렸음. 이작품도 100화 넘어가니 물려서 보는걸 멈춤. 어짜피 주인공이 킹왕짱이고 우승하고 다해먹고 다찬양함. 스포츠물인데 작가님 전개방식에 익숙해지니 긴장감 기대감이 1도없음. 그래도 잘쓰시는게 느껴지고 보면 뻔한 전개도 재밌게 읽히게하는 능력있는 작가님이시지만 다른전개의 작가님의 글도 읽어보고 싶네요.

[어라이즌]

그냥 세작품 다 어느정도 까지 따라갔고 글잘쓰시는거 알지만 더이상 물려서 따라갈수없는 독자의 푸념입니다. 먼치킨 스포츠물 1인자가 아니실까싶음. 작가님 작품 처음본 사람들은 정말 재밌게 보실듯하네요.

[세상의아침]

필드의 고인물은 리그 챔스 코파 a매치 월드컵 플러스 다른 리그 이적까지 해서 상대적으로 이야기거리가 많았죠. 그런데 아무래도 크보에서 그것도 한 팀에서만 해야하니 이야기 거리가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모든 회차가 유리누나 이야기+홈런 아니면 세이브 이렇게 이루어지고 딱히 이야기가 흥미롭지 않고 그저 대리만족만 남은 이야기.
작가님 작품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읽었고 이번작품도 아직 읽고 있지만 새롭게 만들 이야기가 없다면 템포는 좀 당겨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플옵하고 민승기 fa영입하고 홈런 70개 치고 유리가 코칭도 하고 우승하고 결혼하고 해야하는데 이걸 어차피 완전히 동일한 이야기 나온 무의미한 경기를 추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머거본땅콩]

작가님 작품 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번 작품은 kbo의 한계랄까...
약팀이 약팀인 이유가 너무 명확하고.. 이 작가님 특징이 주인공, 주인공팀 킹왕짱 이런 스타일이라..

[멸점이소]

필력때문에 따라가고있지만 여친이나 단톡방 이야기나오면 스킵하는중임

[착한남자]

그래도 요즘 구독하는 즐겨찾기 10여개의 작품들중에 제일 기다려지는 작가님이예요.. 늘 지금같은 재미만 꾸준히 유지해주길 바랄뿐입니다....

[마시고죽자]

꿈에서나 있을법한 순위표에 대리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