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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 그래서 정통판타지(..의 작가) 라고 쓰여 있습니다! 제목에 내용이 들어있는 경우! 죄송합니다 혼란스럽게 해드렸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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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토이카님은 개연성을 빠트리지 않는 분이라 좋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어젠가 작가님의 쪽지를 받고 읽게 된 경우라 아직 1권 분량밖에 없어요 ㅠㅠ 댓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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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쫌 다르더라고요 제 생각이지만 한번 5화까지만 츄라이츄라이 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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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의존적이고 찬양일색인 여주인공 페티쉬는 남아 있지만, 이번 작품은 기분좋게 선작할수 있을거 같아요. 내면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묘사가 빼어납니다. 어떤 행위에 대한 이유, 당위성도 그럴듯 합니다. 이들을 표현해내는 필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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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메타가 넘치는게 아니라 메타 자체입니다. 메타와 네타 그리고 밈이 넘쳐나요(호우!) 글을 읽으며 내가 아는 그 작가물인가 싶엇는데 뒤통수가 얼얼합니다. 소재가 참신해요. 물론 토이카님 참신한건 개인적으로 싫어했던(그런주제에 200화까지는 이 악물며 구매를 했지만요) 전작에서도 빛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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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흥미와 몰입, 참신함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불안함이 존재합니다. 작가님이 작중 말씀하신 뚝심도 좋지만, 다수 독자의 공통된 의견은 무시해서 안된다는 구절이 있어 실례임에도 용기내어 적습니다. 작가님 페티쉬 여전합니다. 여주(2차세계에서온 1차세계의 여주?)가 여전히 남주바라기에 찬양일색입니다. 그래도 이번엔 당위성(?)은 있습니다. 작중의 작중설정(?)이 여주가 광신도입니다. 주인공은 작가,즉 신이구요. 바라기와 찬양에 당위성이 붙어버리지만 여전히 보기가 껄끄럽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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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특유의 상황에 맞지않는 동화적인 전개(정말 대애단해, 라던가 사람이 썰려나가고 있는데 이거 일상물인가 싶은 대화 등)의 냄새가 살짝 납니다. 전작에서 자가복제적인 전개와 함께 몰입에 심각한 방해가 되었는데 이번작은 심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쵸금 그런 끼가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전작처럼 심한펀은 아닙니다. 해바라기 여주도, 느낌표도, 몰입에 방해되는 표현도 약합니다. 마우스피스 안끼셔도 어금니 안상합니다. 재미있어요. 다음화 나오면 반가움을 먼저 느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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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이카작가님 특유의 개성(페티쉬...)를 싫어하는 분께는 여전히 어금니가 아플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 수위가 낮으니 예방주사 맞는셈 치고 몇화정도는 읽어 보시는거도 좋아 보입니다. 작중 작가는 주인공 구르는거에 페티쉬가 있는데 토이카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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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리하자면 하렘물이랑 노골적복선적인걸 싫어하신다는거군요! 그리고 이번작은 묘사가 뛰어나고 개연성이 발전해서 좋다는 뜻이군요! 그리고 추천란에 본인 취향을 적는건데 뭐 어때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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