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를 즐겨 이용하시는 독자님들
문피아를 이용한지 7년 가까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글의 제목은 방황하는 마법사입니다.
초기에 꽤나 호불호가 갈린 글입니다.
트렌드에 어울리지 않게 조금 느린 템포의 글에
서술이 주인공 내면의 변화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작가님의 이러한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 또한 주인공 심적 변화나 자세한 묘사같은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가님만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관 역시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흔한 마법사의 힘차이. 서클 등등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크한 정령들과 그와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영웅적인 서사시.
이러한 서술이 저에게는 글을 읽을 때마다 충만한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앞서 말했듯, 다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전개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글의 작품성에 비해서
조회수나 구매수가 조금 저조한 성적이지 않나 싶어서
처음으로 추천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진지하고 영웅적인 서사시를 읽고 싶으신
문피아의 독자님들에게 이 글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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