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의 정치

선독점 라떼의 정치

글

나정치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요즘 웹 소설의 트렌드라고 하는 회귀해서 세상을 바꾼다는 그런 비현실적인 것에는 그다지 마음이 가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라떼의 정치라는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호흡이 긴 탓인지 80회 가까운 이제야 본격적으로 작가가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활약할 조짐이 보이더군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있습니다.

1980년대 1990년대의 시대상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하고요.

작가의 글에서 보면 작가는 확실한 민주당 성향입니다.

그러니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겐 껄끄러운 그런 글 같기도 합니다.

굳이 글에서까지 편을 나눌 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작가 스스로 원고료 수익 절반을 포기하겠다고 하니, 그걸 탓할 순 없겠지요.

대부분 글들이 60회 정도에서 유료전환을 하는 추세인데, 벌써 80회 가까이 쓴 지금에도 유료전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거기에도 무언가 숨은 뜻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글을 이끌어나갈 것인지 그것을 궁금하게 하는 글입니다.

작가가 그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떨지, 그걸 기대 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 글입니다.

[나정치]

제가 복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이 라떼의 정치가 복 받은 글인지, 벌써 두 분의 추천글을 받게 되었네요.

추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열심히 쓰고, 이 추천글을 보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그런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정말 고밉습니다.

[고냥이최고]

소개글에서 ㅈㅈ
좌든 우든 치우친 글은 진짜 그만 보고 싶뜸 ㄷㄷ

개콘 웃찾사 같은 프로그램들도 정치병걸린 쓰레기들때문에 노잼되고 망했는데
판타지 소설 장르에서까지 그러지말고
제발 일기장에 쓰면 안되겠니?
글쓰면서 빨리는 쾌감을 느끼고 싶으면 정치성향이 치우친 사이트가서 싸재끼든가

[wiseinve..]

정치 편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글이라고 생각해서 댓글이나 본문에 의문이 드네요. 그저 재밌습니다.

[파르라니]

좌드 우든 한쪽에 치우칠수 밖에 없지 않나요.
정치에 대한 글에 중도가 어디있나요? 밋밋한 중도글이 또 글 읽은 독자에게는 뭐가 재미있을라고
어떤놈은 tv조선 보고 좋아라구하고 어떤놈은 JTBC 보고 좋아라하구
둘다 싫은놈은 예능이나 스포츠보면 될일입니다.

[Qwert9]

중도를 지키는게 어떻게 불가능하죠? 좌파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좋아라 한다고 해서 좌파가 되는 것이 아니고 우파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좋아라 한다고 해서 우파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좌파나 우파가 빈약한 근거를 제시하며 어거지로 주장하는 것에 좋아라 할 때 좌나 우에 치우친 겁니다

[소청]

한 번 읽어 보세요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좌편향 글은 산경만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난 소개글만 보고 중립적으로 쓸 줄 알고 선작 걸어놨더니만 아니었나보네

[Emc]

읽어보지도 않고 좌편향;;
3당합당쯔음 이야기인데 정치자금 왔다갔다하는 이야기나
금권선거 이야기같은 시대상을 당사자로 서술하는데 이게 왜 좌편향인지 모르겠네요 50편즈음까지는 그런거 없음

[애호가]

다 보수당인데 웬 좌편향?

[히헤힣]

이 후기글 살살 조리돌림하는거같네
보통 소설들은 60화에 유료화하는데, 이소설은 80화가 되어도 읽는사람이 없으니 유료화가 안된다 ~
한수 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