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망해가는 제국 오스만 투르크의 대체역사물

Remake Kebap

글

케밥빌런

대체역사물로 오스만 투르크를 다루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조아라에서는 반대로 오스만투르크의 부흥기에 힘겹게 저항하는 비잔틴 제국을 다루는 “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조선이나 한국이라던가 대체역사물 단골인 삼국지 시대나 동아시아를 다루는게 아니라 오스만 투르크, 그것도 청년 투르크당의 혁명으로 제정이 폐지되기 직전의 시대를 다룬다는게..

일단 터키 역사를 상세히 아는게 아니다보니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롭고, 터키 근대사의 최악의 학살인 아르메니아 학살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 나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과도한 먼치킨 같은 주인공의 대활약 보다는 민족주의와 분열이 폭발하는 시대를 헤쳐나오기 위한 고민이 느껴져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다른 많은 분들도 보셔서 작가님의 의욕을 잘 살려주시면 좋겠다 싶어서 추천글을 남깁니다. 

[[탈퇴계정]]

와 역사물 좋아하는데 배경이 특이해서 관심이 가네요

[낙뢰경]

감사합니다~~

[이진진]

이런 소설이 있었군요

[sk******..]

오오 제 취향에 딱이네요 덕분에 하나 또 건졌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현대인 빙의까지만 하고

현대인의 우위 (역사적 사실과 미래지식)로 난관을

극복해나가도 충분했을것 같은데 ....

상태창과 김황제 헌터식의 국가와 개인을 동일화

시킨점이 아쉽네요 ;;;

[이진진]

이거 강추 입니다..--;;;
이런 소설이 썩혀지고 있다니..............

[시즈리드]

추천글보고 정주행했는데.. 10일가량 연재가 중단됐....??

[ch****]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의 다양한 지식들도 좋고요~! 그런데 3월 27일이 마지막 편이라서 조금 걱정이네요 보다가 아쉬울까봐~!

[다욱]

이거 혹시 연중인가요?

[짱짱버프맨]

연중 끝났습니다. 작가분 전역이래요

[세마포]

음 ... 소재는 신선했는데

내용은 너무 밍밍하네요

주인공이 너무 전형적인 이상주의+소시민이라서;;

대체역사물은 어느정도 튀는 맛에 보는건데 간이 하나도 안된 느낌?

황자인데 보는 사람마다 존대하고 다니는거도 웃기고;;;

[sherica]

소재는 좋은데 필력이 좀 아쉽네요...

[독서광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닝겐상]

케밥은 척결해야 제맛

[세그폴]

리메이크 캐밥 ㅋㅋ

[시울프]

별로네요. 소재는 신선하나 중딩이 풀어가는 수준이네요

[치적치적]

주인공 천재라고 계속 강조하지만...
모든 소설 주인공이 그렇듯.
작가의 한계로 인하여 그냥 이상주의 더하기 if논리 남발하는게 끝입니다.
심지어 시스템이라는 설정도 있으나 활용을 못하고, 주변인은 천재천재다 우와 하기만 하고.
선생이 어떤 문제를 내서 주인공이 어떤 사고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는 나오지 않고
단순히 문제를 줬다. 나는 풀었고 선생은 놀랐다. 역시 나는 천재!!
이런 패턴입니다.
황제와의 대화부분은 주인공의 이상론과 if론을 강조해주는 부분이면서
작가 스스로의 한계가 잘 드러납니다.
주인공이 어떠한 면에서 성장하는가 혹은 어떻게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가는 전혀 나오지 않고, 뜬금없는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모습에 하차했습니다.

[굽이치는강]

주인공은 천재지만 작가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이죠. 천재가 아니니 천재가 세상을 보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작가들이 등장인물을 '천재'로 설정할 때 나타나는 흔한(?) 문제입니다. 다만 과거 천재라고 불리었던 인물들의 일상을 조사하면 그럴듯하게 묘사가 가능하죠.

[8walker]

소설을 뭔가 왜곡하고 재창조해서 읽으신듯한데요. 주인공은 천재가 아닙니다. 황제가 되기 위해 천재인척하는거죠. 그래서 공부안하는척하면서 뒤로는 열라 책보고 공부하는식의묘사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면서 천재라는 때깔이 어느정도 벗겨집니다. 주인공이 ‘역시나는천재 ‘이런 내용도 전혀없었습니다만...주변인의 칭찬도 가볍게 남발되서나오지도 않고요.
황제와의 대화도 제가볼때는 굉장히 수준높고 개연성에 부합했습니다. 현대인의 감성을 가진 주인공의 포용하려는 방안은 다른 비극을 일으키고 그걸로 정치와 그 시대의 사람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프하임]

추천글 보고 읽고왔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8walker]

이거 꿀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