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미치광이, 겁 많고 꿈 많은 모험가, 그리고 아파하는 소녀.
수녀로 크던, 막 20살이 된 아직 소녀에게는 큰 정신적 충격을 주는 일들을 마법사 위니와 만나면서 연달아 끊임없이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마법은 불행을 불러온다." 라는 말이 론멕에게는 더없이 들어맞았으나 그와는 반대로 불행이 불러온 로망과 위험이 넘치는 모험이 론멕을 성장시켜나간다.
나는 백합 소설을 찾으면서도 로맨스의 비중이 적고 주인공이 성장하며 스토리 전개로 속칭 뽕을 선사해주는 것들을 원했다.
그리고 억울하고 아프게 구르는 주인공도.
소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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