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윤백현 작가와 지인임을 밝힙니다.
처음 윤백현 작가와 만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0년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같은 동네 살고 있지요.^^;)
이번 ‘1살부터 의사생활’이라는 작품을 쓰기 전부터 윤백현 작가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연재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읽어보았습니다.
‘환생’이라는 코드로 다시 태어난 ‘믿음’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가족애를 훈훈하게 그리고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흐뭇하게 보고 있습니다.
어린 믿음이가 전생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면서 우울했던 과거를 행복으로 가꾸어나가는 내용이 15화 까지의 주 내용입니다.
친구들을 챙기면서 주변에 일어나는 불행한 죽음을 막으려 노력하는 믿음이의 모습도 좋았고.
어린 아이 상태로 필살기 ‘애교’를 사용해 위기를 넘기는 모습도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의료 직종에서 일했던 작가인 만큼 전문성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다만...
벌써 국민학생이라니!
유치원생의 삶이 몇 편 정도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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