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작가의 [업그레이드 완료, 이세계 용병]을 추천합니다.
23화까지 연재되어 있고, 그리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더 많은 독자들께 추천을 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내용은, 공장 노동자 태환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순간 환청을 듣게 됩니다.
‘소환에 응하시겠습니까?’
환생 트럭인가?
빙의인가?
회귀인가?
소환이면 뭐가 다르지?
도대체 뭐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뻔한 클리셰 같은 전개에 ‘트럭’ ‘소환’이라는 말에 말이죠.
이세계로 환생해 살아남아 현실로 돌아간다는 그런 내용이 같은데.
읽다보니 활극 묘사라든지, 긴장감, 심리묘사가 생각보다 뛰어납니다.
작가의 필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소리죠.
슈트에 IC칩을 목 뒤에 이식해 싸우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은 분명 ‘간츠’와 어느정도 닮아 있는듯 합니다.
전개도 꽤 긴장감, 위기, 고조되는 분위기 이런 것이 잘 녹아있어서 매 회차를 읽을 때마다 짧게 느껴집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어떤 작품인지 맛보기에는 충분한 분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말에 맛보기로 ‘업그레이드 용병, 이세계 용병’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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