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이길을 가지 않았다.

선독점 킹방원 메이커

글

날아오르기

시간이 지날 수록 구매수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저는 그리 여겼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작가더라도 그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전개를 갈아 엎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당연합니다. 되려 원래보던 독자들 마저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고생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독자로서 이런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몇몇 에피소드를 수정하는 것은 없지 않았습니다.

허나 그것은 전개자체를 새로 들어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그런 작품들은 전개에서 큰 문제가 생겼을 때였습니다.

헌데 이 작품은 그게 아닙니다. 충분히 기대한 만큼의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의 귀를 기울였습니다.

사고로 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휴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연재가 늦으면 지각세라고 스스로 연참을 하였던 작가입니다.

작가로서 한 작품을 이렇게 까지 소중히 여긴다는 것, 이것은 독자로서 너무나도 행복한 경험입니다.

쉽지않은 도전입니다. 실패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몫을 작가 홀로 짊어지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원기옥을 모으지도 않고 나올 때 마다 따라가겠습니다.

[난하임]

이거 정말 갓소설입니다.

[종횡기]

내용은없나요? 추천하는이유가 책임감뿐인가요?

[조선냉면]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면 대역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평면적 경우를 자주 봅니다. 마치 인형격의 인형같죠.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각 등장인물 마다 고유의 특색이 느껴집니다. 수다쟁이 조준, 대형의 풍모가 느껴지는 성계부터 어떻게든 권력의 중추에 서고자 하는 하륜까지. 그 중에서도 제일인 것은 주인공입니다. 단순히 현대에 와서 조선을 바꿔야지가 아니라, 정도전의 정신과 융합해 입체적인 인간상을 드러내지요.

단순히 입체적인 인간상이라면 다른 웹소설도 많을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여말선초라는 시대적 배경에 기인합니다. 지옥도가 펼쳐졌던 고려를 민본을 가치로 내세워 갈아치운 조선. 그 조선을 위해 목숨까지노 내놓았던 사대부들, 그 사대부들의 열정이 자아내는 서사가 입체적인 인물상과 결합하여 한편의 대하사극을 만들어 냅니다.

[뿌링틀]

날아오루기! 날아오르기! 날아오르기!
완안성계! 완안성계! 완안성계!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기 위해 20화가량 수정한건 아마 문피아 역사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정전도 나쁘지 읺았는데 수정하고 훨씬 좋아졌습니다

[이진진]

말장난이 너무 심하고..분량 때우기..식 전개가 너무 과해서....안타깝지만 하차한...

[팬더는늘보]

쉬방원 쉬방원

[녹돈]

처음 몇번은 참신하고 재미있는대 모든 갈등을 그런 전개로 말장난 하면서 동일하게 끌고가서 하차했습니자. 100편까지는 재미있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