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보는 기본기가 탄탄한 글

선독점 상태창빨로 살아남기

글

허브캣

정말 오랜만에 추천글을 작성합니다.

애초에 추천을 할만한 무료 연재 글이 몇 없기도 했고,

회,빙,환에 질릴대로 질린터라 슬슬 취미를 옮기던 옆동네를 갈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찾은 이 글은 한번 추천을 하고싶네요.

제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장르소설의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글의 전투씬와 같은 장면 묘사가 사실적인가..?

2. 적당한 완급조절 (사이다,고구마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3. 속도감있는 전개

4. 글의 문장력이 탄탄한가?

5. 장르의 매력을 잘 살리는가?

나름 까다롭습니다. 20년 이상 활자 중독에 시달리며, 일반 수필 그리고 장르소설을 탐독하며 세운 여러가지 기준들입니다.

이 글은 제목만 봤을 땐 1화만 보고 그만 둬야겠다라는 선입견이 생깁니다.

다만 글을 한번 쭉 읽었을때 그 흡입력은

만신의 파이어펀치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연재수가 조금 아쉽긴하나, 느긋하게 기다려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레요]

나도 ㅊㅊ

[아드님]

오랜만에 괜찮은 글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준전]

기대 없이 읽었는데 재미있음. 초반에 비위 거슬리게 잔인한 거만 넘어가면 괜찮아짐.

[심심히다]

진짜 엄청 재미있습니다. 추강합니다.

[필력을보자]

추천 감솨함다 꿀잼이네용

[te*****]

초반 존나역겨워서 못넘기겠음

[s4***]

초반에 고어함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파트이긴 합니다.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 장르 선호를 많이 탑니다.

다만 초반만 넘어가면 심한 고어 묘사는 줄어듭니다.

[푸바오]

추강

[도막]

저는 그렇게 재미있진 않네요..

[아푸]

고어..라길래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생각만큼 묘사가 찐하지않아서 심드렁하게 넘겼습니다.
인육은 초반에만 좀 나올 뿐이고 그 이후가 훨씬 재밌으니 초반이 좀 역하다고 포기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인육물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소설은 아닙니다.

[아르나르]

이거재밌음

[콩나물국]

자기의 신체를 절단하고 그걸 구워서 먹습니다. 많이 역겨워요. 추천도 불쾌합니다.

[콩나물국]

이런 글을 초등학생도 볼 수 있게 해놓다니, 문피아는 글 관리 안 하는지? 최소 19금입니다.

[sdfgsx]

글이 아무리 재밌어도 이건 맞는 지적인것 같습니다

[블루블락]

댓글추천 누르고 갑니다. 잔혹성도 19금 분류되는 기준입니다
향정신성 약물사용, 폭력성 등도 기준이 되며 간행물윤리위가 심의하면 유해처분 내려옵니다 윤리위가 자세한 인육묘사를 봐줄지…
작가님 댓글보고 계신다면 적당히 타협하시는게 좋습니다 15세 이용가로 가정하고 쓰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matory]

ㄹㅇ 재미있다 ㄷㄷ
잔인하다고 하는데 저리 잔인하지 않았으면 작가님이 저 세계의 처절함을 표현하지 못하셨을듯?
난 아주 만족

[이슬한잔해]

글은 재밌게 잘 쓰셨는데 저는 못 읽겠어요 읽고 나면 찝찝해서ㅠㅠ

[W1nter]

저는 오히려 초반의 잔혹함이 자세히 표현되지 않으면서도 긴장감을 더해서 좋았는데, 오히려 그 후가 진짜 별로였어요. 클리셰101에서 나온 말 많은 짐덩이는 그렇다치는데 기대한 첫 주인공 싸움 씬에서는 갑자기 공중제비를 도는 거 보고 음.

[바둥]

추천글 덕분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추강!

[Jjii]

초반은 자극적이기만 하고, 후반에는 대화나 캐릭터들 상호작용이나 대사가 작위적이어서 몰입이 안 됨.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