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판타지의 전형적 패턴을 따르지 않고 (노 회귀, 노 상태창, 노 초능력), 그냥 일반적인 성장소설의 형태르 담백하게 풀어내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가서 유소년 리그부터 시작해 성인리그까지 성장해가며 최고의 축구선수가 됩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겪은 주인공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주변의 도움과 배려로 점차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갑니다.
시원한 사이다만 바라는 분들이라면 조금 답답하실 수 있겠지만, 세밀한 감정묘사나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갑니다.
라스팔마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스페인에 대한 묘사도 강점입니다.
이제 곧 아마 종결을 앞두고 있어서 추천해봅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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