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접하는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독점 프렐류드 : 보랏빛 마녀의 계약자

글

은솔나래

요즘 쉽게 접하는 그런 소설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그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몰래 책 사이에 숨겨서 보던 그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느낌의 소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분들도 있고 뭐, 제가 좋지도 않은 글솜씨로 적는것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한번 보시면 아 이게 어떤느낌인지 알겠구나 하실겁니다.

글재주가 좋은편이 아니라 표현하긴 어려운데 그냥 앉은자리에 죽치고 몰아봐도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오랜만에 이런 글 접해서 좋았네요.

물론 대화체? 같은부분에서 살짝 뭐랄까 어색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읽는데 크게 거슬리거나 그렇지도 않을뿐더러 또 읽다보면 그런 단점들보다는 되려 다음글이 기다려지는 몰입감이 좋은 글입니다.

작가님 어디 가둬두고 글만 좀 쓰게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은솔나래]

최근 좀 슬럼프에 빠져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주사 한 대 맞은 기분으로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