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추천글은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알고 싶으시다면 작품을 보시면 어떨(퍽
사실 이보다 적었을 적부터
'이건 될 작품이야...!'
라고 생각해서 추천글 쓰고는 싶었지만...작품 외적으로 작가님에 대한 신뢰도나 작품의 방향성 등등이 보이지 않았기에 10화를 달성한 지금이라도 부랴부랴 써봅니다.
먼저, 이 작품의 뻔하죠. 어느날 돌연 게임 속에 빙의하게 되고 뭐 아카데미에 다니고 어쩌구. 이 소설 역시 이 레퍼토리를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 작품의 맛있는, 아니 차별점은 병약해서 체력이 2 인 캐릭터에 빙의했다는 점이죠.
시스템 마저도 '병아리보다 약한 인간' 이라는 펙폭을 날립니다.
주변인들이 주인공 바보여서 보면서 즐겁기도 합니다.
초반부라서 제대로 된 에피소드도 나오지 않아 뭐라 평가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깝군요.
필력 또한 준수합니다.
아름답다거나 막 대단하거나 그런 필력이라기 보단, 술술 국수마냥 넘길 수 있는 느낌입니다.
필력에 있어서 술술 넘어가진다는 점은 참 중요하고 좋은 점입니다.
초반부 추천글이라 양심이 좀 아려옵니다만, 제 직감을 믿고 밀어봤습니다. 직감으로 추천글 쓰는 것도 참 그렇습니다만...이 작품을 많은 분들이 보고 잘 되서 유료화까지 되고 완결 나고 외전까지 나오는 상상을 하며 이만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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