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착각물 #현대판타지
추천글이 처음이라 글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소설의 시작은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인 주인공이 천사의 선택을 받아 회귀+천사 몸에 빙의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앞으로 다가올 마왕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아카데미에 들어가 재능있는 영웅들을 지원하려는게 이 소설의 줄거리입니다.
이 부분만 보면 여타 아카데미물이랑 다를 게 없지만,,이 소설만의 차별점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천사라서 착한 일을 하면 천사력을 얻고 그 천사력으로 스탯도 올리고 천사의 권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착한 짓만하면 호구라면서 고구마 소리를 듣지만, 이 소설에서는 선행자체가 주인공의 성장에 직결되있기에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은 천사력을 얻기 위해 착한 일을 하는 것이지만,등장인물들에게는 자신을 희생하며 남들을 도와주는 걸로 착각하거나,회귀하기 전 미래의 지식을 사용한 거지만 재능이 대단하다고 교수가 착각하는 등 착각물의 요소도 부담스럽지 않게 잘 섞어 넣으셨습니다. 저는 착각물 소설들을 볼 때 가끔씩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할려고 이렇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 좀 읽기가 싫어지는데 이 소설은 그런 게 없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천사 같은 외모와 천사 같은 행동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반응도 정말 재밌습니다!!
게다가 소설 초반에 구한 묘인족 소녀,집착이 심하다는 반인반룡,츤데레 흑마술사 등등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에요.
아카데미물 좋아하시고 착한 주인공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장황하게 쓴 거같지만 정말 재밌으니까 한번 보러가시면 후회는 안할거에요,,제발 연중만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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