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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꺼지지 않는 불꽃!

작성자
Lv.45 노애
작성
21.04.10 03:02
조회
1,031
투수로서 2년째 재활중인 주인공 백창현.
같은팀 에이스인 후배가 4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운걸 알게됩니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자리에서
후배와의 다툼 끝에 차에 치여 재활중인 어깨를 다칩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하지만 멋진 인생은 소설같고, 잘쓴 소설은 인생같죠.
헤어지는 여자친구, 후배, 선배, 구단의 입장.
모든 캐릭터는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수는 점수를 줄 때 확실히 줄 수 있어야 해요. 손절을 하지 못하면 좋은 투수가 아니죠."

구단과 손절(?)하고
선배의 처제와 운명처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백창현.
그는 곧 이상한 능력을 얻습니다.

이 능력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야구공을 다시 잡은 백창현.

'빌어먹을. 야구를 좋아하고 있었다. 잘 해내지 못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투수로서의 심리, 인간적인 캐릭터들, 재미있는 구성은
오랜만에 만난 즐거운 친구같습니다.

과연 백창현은 지긋지긋한 재활을 끝내고
불꽃처럼 되살아나 불꽃같은 투구를 할 수 있을까요?
야구도, 사랑도, 인생도. 불꽃처럼 강렬하게 불태울 수 있을까요?

마운드 위의 불꽃투수. 추천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9 n2******..
    작성일
    21.04.10 16:39
    No. 1

    끝날때까지 끝나는게 아닌 야구 인데 시원한 사이다 있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노애
    작성일
    21.04.10 16:58
    No. 2

    주인공 성격이 약간 질러버리는 또라이 성격도 있어서
    시원시원한 맛도 있습니다.
    초반부터 고구마만 먹이는 소설은 아니고 나름 사이다도 시원합니다.
    오히려 위기가 좀 적어보이긴 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고기흡입
    작성일
    21.04.12 11:51
    No. 3

    이거 재밌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철코디악
    작성일
    21.04.13 08:29
    No. 4

    해당 작가가 예전에 동일한 소재로 연재를 하다가 접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다시 연재가 되길래 잘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만, 최근에도 연재 성적이 작가이 기대에 못미치는지 작품읋 계속 이어나갈지 고민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작가의 입장에서야 수익 실현 여부가 불분명한 작품을 계속 끌고갈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당연한 것이지만, 반대로 독자의 입장에서는 연중과 리메이크가 반복되는 몇몇 작가들의 작품은 아예 거르게 됩니다. 한번 엎었던 작품을 다시 들고 나오는것을 보면 작가 스스로는 소재에 애착이 있어서 리메이크를 진행했을텐데, 몇몇 디테일들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왜 예전에 기대만큼 호응을 못 얻어서 작품을 내려는지, 같은 소재를 다시 연재할떄 그럼 어떤 부분이 보완이 되어서 이번에는 연재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리메이크인데도 비슷한 지점에서 연재의 텀이 길어지다가 결국 연중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식품 회사가 '임연수 맛살'를 출시 했다가 소비자 반응이 좋지 않아서 판매를 중단했으면 그 다음에는 원료는 임연수더라도 모양과 향을 바꿔서 '게맛살'이던 '랍스터맛 연육 소세지'던을 출시하지 임연수 맛살에 대한 기억이 잊혀질 즈음에 포장지의 폰트를 바꾸어서 임연수 맛살을 재출시 하고 시간이 2년이 지났으니 이번에는 임연수의 세상이 올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겠죠.

    지난번에도 잘 보고 있던 작품이고, 이번에도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인지라 더욱 작가님의 완주를 기대해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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