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그놈의 전생타령인가.... 에이 볼것도없는데 다른선호작 최신편 나오기전까지만 시간 좀 때워야지...."
하며 클릭한 글입니다,
사실 전생이란 주제 자체가 소설계에는 이제 클리세 중 클리세 가 되버렸습니다,
하루에도 아마 새롭게 나오는 전생물만 3개씩은 되지않을까요?
저기서 전생천마,
여기서 전생검성 화산전생,
알고보니 전생이 땡중, 전생에 배운 흑마술로 세계정복
일어나보니 소드마스터 전생이 ts해서 내 침대옆에 누워있는건에 대해서 누가 설명 해주실수있나요등등....
주인공도 거의 비슷한 똑같은 학생, 혹은 직장인, 혹은 체육인....
하지만 이 "전생 체험 해보겠습니까?" 는 초반부터 좀 다릅니다,
시작부터 배경설명이고 주인공 환경설명이고 뭐도없이
주인공이 친구가 여기 좋은데 라며 추천받아
속은채로 전생 체험하러 오는거부터 시작하거든요,
이후 펼쳐지는 전생 파트와 현실파트,
바로 몇 화뒤 시작하는 TRPG세션파트, 이게 이 소설의 중심 입니다,
약간씩 비틀린 클리셰와 정통의 만남 이랄까요?
단순한 TRPG세션에서 공포TRPG, 그리고 넘어가는 ... (이부분은 네타니 비밀입니다) 장르를 넘나들며 순식간에 바뀌는 분위기와 등장인물간의 티키타카, 자세한 환경 묘사 그리고 심리 묘사만으로 독자에게 순식간에 내용을 이해 시키며 글에 빠져들게 합니다
물론 완전 초반엔 약간 부족한감이 보입니다,
너무 짦은 스토리를 꼽을수있겠는데요,
다만 소설 볼때는 전개가 속도감 있어서 나중에 다보고나서야 이거 좀 짦지않나? 싶습니다,
이후 전개 되는 파트들도 내용 상 약간씩 부족한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소설을 읽는중에는 전개의 흡인력과 속도감, 소설속 캐릭터간의 대화의 티키타카,
그 모든게 독자를 순식간에 집중시켜 단점을 모두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사실 저도 추천글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약간씩 부족한감이 느껴진겁니다
정말 소설 보는중에는 끊을수없게 만드는 마약같네요,
또한 보통 속도감있는 소설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난이도 밸런스 조정인데,
주인공이 와 이렇게 쎈거 만들고 저렇게 적에게 맞혔더니
빈사상태가 되서 2페이즈가 열리고 보스가 몇배는 강해지고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단순히 스펙업만 하는경우가 많은데,
주인공은 세션룰(중요), 장비, 능력을 적절히 활용해 데우스마키나를 차단합니다,
사실 이부분도 약간 애매할수있는 부분이있는데,
역시나 필력과 속도감으로 소설볼때는 못느껴 지고,
나중에서야 그렇게 넘어갔나...? 싶을정도네요
사실 추천글이지만 모바일 작성의 작은 화면과 새벽9시간동안 보고와서 쓰는글이라 글이 많이 중구 난방입니다만.
정말 이 소설이 1년간 왜 랭킹에 없는지 궁금할정도로 흥미롭고 중독성 있는 소설임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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