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그렇게 3월에 추천 받고읽은글이었습니다
이미 추천글이 한번 올라온 글을 다시 추천한다는게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굉장히 재밌게 보고있는데 조회수가 적어 안타까운마음에 추천글을 씁니다
작가님도 유입을위해 제목도 몇번 바꾸시지만 유입이 시원찮은거같고요.
그래서 한분이라도 제추천글을 읽고 저 글을 봐주십사하고 추천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많은 삼국지물이 그러하듯 주인공은 현대에서 삼국지 물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많은 삼국지물들이 군웅할거시대를 기반으로하는데 반해 이작품은 유비 관우 장비 조조 하후돈 순욱등이 다 사망한 이후 쉽게말해 삼국지의 끝자락 즉 막장에서 시작합니다.
저에게는 그점부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름 삼국지를 좋아하고 게임도 많이해본 제입장에서도 후반부는 안하다보니 '얘가 누구였더라?'하고 찾아보게되는 인물들이 주요인물들입니다.
또 많은 대체역사물을 보시는분들이 고증을 중요시 여길거라 생각합니다.
삼국지 연의 부터가 무협지나 다름없으니 대체역사물에 어느정도 재해석은 저도 인정하나 너무 고증을 안하는건 거부감이드는데 작가님이 고증도 잘하셨고 내용전개도 제가볼땐 개연성이 무시되진않습니다.
소설의 분위기는 처음엔 가벼웠고 주인공이 왕자다워질수록 조금 무거워지긴했으나 여전히 너무 무거진않습니다
내용은 제갈량이 출사표를 던지고 북벌을 시작했을때 주인공이 유비의 아들 즉 유선의 동생으로 빙의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살기위하여 많은분들이 아시는 '읍참마속'으로 인한 망한북벌을 성공시키기위하여 주인공이 빨빨거리면서 북으로향합니다.
그뒤에 주인공의 기지로 북벌이 성공하고 그뒤로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었던 주인공이 수많은 전략전술을알아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거나 상태창이 있어 무력이 좋은 무장이된다거나 통솔력을 타고났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물론 저런작품들도 재밌게 본작품들이 몇개있습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미래지식을 알기에 남들보다 조금많이 유리하지만 전술은 책사들이 짜고 전쟁은 밑에 장수들이 합니다.
실제 전쟁하듯 야금야금 땅을 먹고 정치를 하고 타국에 협작질을 합니다.
어찌하면 지루할수있는 전쟁 준비과정이 작가님의 필력덕에 그 모든 과정이 전혀 지루하지않습니다
이게 이작품의 매력입니다.
너무 가볍지않은 사실적인 삼국지물을 보고싶은분.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건 싫으신분.
볼게 없어 심심하신분
딱 무료부분만 보시고 판단하시면 후회안하실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서로 추천해주는 이 게시판덕에 취향이 있다보니 항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취향의 재밌는 많은 작품을 새로 알아갈수있어서 추천글 써주시는 모든분들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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