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인공은 여친이랑 헤어지고 무기력함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블랙카드를 얻게 되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콩 같은 사소한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물과 라면 같은 식량까지 그리게 되죠.
작품에서 잠깐 동안 터지는 사소한 유머가 있고 중간중간 너무 진지해지지 않도록 배치된 친구들과의 약속 엄마에게 효도하는 모습 등은 분위기 환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잠깐이라도 보신다면 한번에 읽게 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