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밌어요

선독점 천재 미대생은 가치를 본다

글

토네이돈

학부생이라기에는 미친 활약이지만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설득력을부여했네요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재구성한것도 좋고 아직 여물지 않은 원석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도 좋아요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사전지식덕분에 어렵지 않게 작중 등장하는 예술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술이라는 장르가 아무래도 다른 판타지,의사,재벌에 비해 심심하고 뻔한 전개가 될 확률이 높은데 이 소설은 기존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미대를 주 배경으로 삼아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작중 상황을 주도하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천재성에만 기대는것이 아닌 주변인물들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주인공이 혼자 다 해먹는 작품들이 비해 주변인물들의 서사가 좀더 주목받는 느낌이에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k4******..]

맞아요 잘읽혀요

[suzan]

이거 재미있습니다. 그동안 현대 미술 다루는 소설은 뭔가 뜬구름 잡는 식이거나 독자를 가르치려는 느낌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드네요.
주인공의 미술품에 대한 태도가 가격이라고 하는 정말 알기 쉬운 기준에 맞춰져 있어 공감이 쉽다는 점, 그러면서도 미술품을 만들고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연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감으로서 단순히 치트 써서 돈 버는 소설로 끝나지 않도록 한다는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아이의룬]

매니지물이랑 비슷함. 주인공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 키우는 얘기. 초반부에 너무 돈돈 거려서 하차했는데 뒤엔 괜찮나 봄. 이거랑 비슷하게 미술품 투자로 쓴 소설 있었는데 저 녀석은 나중에 가격이 오른다. 난 회귀자니까 알아. 이런식의 전개가 너무 많아서 안봤었음. 다시 읽으러가봄~

[우르르쿵쿵]

돈돈 거리는건 속물처럼 보이는데 사실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게 돈이죠. 누구나 노후 생활을 걱정하듯이 그냥 주인공이 직설적이고 솔직한거죠.
그리고 무작정 돈미새가 아니라서 재밌게 봤네요

[비유리]

미술+능력+회귀
회귀해서 유명해질 애들 알아가지고 미리 인맥쌓기 + 가치측정 능력으로 잘 모르는 비싼작품 감별 + 미술로 돈벌기
여타 미술물과 다른 점은 주인공이 작가주의 마인드보다 판매상 마인드가 강하다는 점.
미술물 다수가 아름다운 작품을 그리기 때문에 유명한 애들과 친해지거나, 대회나 전시회서 자주 만나서 친해지는것과 달리 이 작에서는 비싼 작품 뽑아낼꺼라 친해짐.
시드머니 없는 상태라 저평가 우량작가 뽑아먹기 패턴이 진행되는데, 덕분에 캐빨물의 성질도 가지게 됨.
우려되는 점은 케릭터가 엄청나게 매력있는건 아니라 케빨물식 캐릭터만 믿고가는 전개로 나가면 개노잼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주인공 목적이 돈벌어서 잘먹고 잘살자~ 라서 돈 많이벌면 더 이야기 할 주제가 없다는 것. 두 가지
아직까진 무난하게 잘 읽히는 소설인데 완전 추천한다 정도는 아닌 소설.

[순탈린]

와 진짜 뭔 느낌인지 확온다. ㄷㄷ

[에이머킬힘]

재밌음! 따뜻한 소설이에요

[그상대는]

재밌는데 좀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