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물 일독을 권합니다.

영주의 전성시대

글

구현

글의 흐름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매우 개연성있게 전개됩니다.

너무 느려서 답답하거나 너무 빨라서 생략되는 부분이 없이 노련합니다.

초반 주인공 에녹은 농사일을 하는 대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하여 점점 세력을 이루어 나가는데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장면들이 있어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작가분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독자입니다.

문피아 30-40대 분들의 취향을 저격할듯합니다.

중세물을 특히 좋아하고 생활감이 느껴지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요즘 글은 작가들이 상상만하고 구체적인 배경의 얼개없이 그날그날 올리는 글들이 자주 눈에 보이는데 이글은 잘 짜여진 뼈대위에 살을 붙여나가는 느낌이라서 읽어볼만합니다.

[맨닢]

그러네요. 통계가 40대에 몰려있군요

[미소녀세라]

올해 39살인 저도 봐야겠군요

[부카튀베]

비추 누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몰라이]

아 죄송해요 모르고 추천누르는게 잘못눌렀어요
ㅎㅎ.. ㅈㅅ.. ㅋㅋ!!

[마풍건]

글 쓰는 스타일이 옛날 판타지 스타일 이랄까요 설정 준비
엄청나게 해놓고 툭툭 하나씩 풀면서 거미줄 처럼 엮어
간달까.. 웹소설 이 인기끌면서 요즘은 거의 안쓰는 방식인데
딱 장편소설 읽는느낌.. 편마다 글자수가 꽤 많은거 같은데
주7일 연재인거 보면 비축분이 상당할듯... 묘사도 치밀하고
준비도 상당히 오래한거 같음.. 문제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가볍지 않은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에크나트]

구현이시구만?
항상 자기만 아는 주인공과 세뇌가 꼭 나오는 그 소설패턴.
자유요새부터 이분 작품 거의다 읽었지만 주인공에 그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합리화를 참 맛깔나게 쓰시는 분이죠.
취향맞으면 재밌습니다.

[서비스불가]

주인공이 은근 나쁜놈이데요?? 약간 싸패 ㅋ

[이블바론]

볼만합니다.

[수목]

강추합니다

[리치A]

느낌표너무남발함

[유음]

문단 구분이 너무 안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필체가 옛스럽다는 느낌을 1화만에 받았어요. 조금 장벽이 있는 듯 하네요

[에크나트]

쌍따옴표를 효과음에도 넣고 대화에도 넣어서 읽다가 한번씩 혼돈을줘서 약간 짜증납니다.

[앙띠]

문단이 띄워져있지않고 전부 붙어있어서 좀 불편하고
서술이 대부분 ~이다같은 현재형이라 좀 단조롭고 지루하네요..

그리고 초반진행에 시간이 너무 휙휙 날라다녀서 좀 혼란스러움
겨울이되서 보릿고개 넘는가싶으면 몇줄만에 아무런 설명없이 갑자기 여름이 되어있고

[닉넴이같아]

자유요새 작가 건가... 이번 작도 세뇌가?

[행인09]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재미있네요.
일단 추천.

[샤이샤이]

볼만하네요

[장단불이]

강추합니다 !!

[쿵파]

영지물 다른 작품도 추천좀 해주세요. 영지물이 없어 ㅠㅠ

[zacks]

개연성은 치밀하지 않음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척 어색한 내용과 장면들이 많은데 그걸 문체랑 필력으로 커버하는 힘이 있네요

[잠수준비]

영지물 던전운영물 좋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