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을 세 개 정도 선정해놓고 읽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추천 소설은 바로 회귀 형사 AI와 공조 라이프입니다
1. 정확한 시대 고증, 직접 경험한 듯한 섬세한 경찰사회
범죄물과 회귀물을 좋아하여 우연히 클릭한 웹소설이기에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극도 범죄물도 고증은 강아지나 주었구나..라고 생각하는 영화 드라마도 워낙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글은 좀 다르더라구요 1999년 그 사회를 직접 살고 있는 느낌, 그리고 기존에 우리가 겪는 경찰사회의 이미지와 편견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계성을 보여준달까요? 그래서 읽으면서 많은 부분들이 새롭고,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2. 인공지능 범죄 전문가의 1999년 회귀
이 부분도 재미있더라구요. 과거에는 챗gpt , 구글 이런게 없었는데 이걸 가지고 그 시대로 돌아간다는게. 주인공이 살고 있는 과거에서 이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앞으로 소설 재미에 관건이 될 듯 합니다
3. 마냥 진지하지만은 않다
범죄물을 좋아하지만 또 너무 우울한 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까다로윤 취향인가···ㅎㅎ)주인공의 깨발랄함이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줍니다
4. 가독성이 괜찮고 글이 영상화된다
저도 웹소작가지망생으로서 이 부분은 갠적으로 부러운 부분입니다.인물의 동작들이 그려지며 글이 생동감있고 가독성이 있어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다른 웹소들의 추천 후기 역시 남겨볼 생각입니다
이 작품 개인적으로 왠지 떡상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의 전개를 좀 더 긴장감있게 작가님이 잘만 유지시킨다면 말이죠
계속 열독하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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