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여포전

삼국지 여포전

글

박민우

아직은 무료인데,

내용은 여포가 조조에게 패해 죽었으나 다시 병주자사 정원의 밑에서 비록 능력은 있으나 별볼일 없는 취급을 받던 때로 휘귀한다.

솔직히 대체역사 삼국지를 많이 읽어 보았다. 그중에 이 작품이 제일 수작인 것 같다.(수정된 이후 읽을만 하게 변했음) 최소한 지금까지는.... 

조경래 작가의 대체역사 삼국지를 보다가 절반에서 관둔 내가 이 작품을 칭찬하는 것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박진감도 있고, 로맨스까지는 아니지만 그런데도 괜찮을 것같고, 유머도 한 번씩 있고 그래서 추천한다.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마슈! 라고 하고 싶지만, 매일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에서 재미있는 작품 찾는 재미에 사는 독자들이 많은 곳이 이곳이기에 그냥 권하고싶다.

아직은 공짜니까!

[심심효]

저두 잼있게 보고있는 작품이네요

[조이킬러]

삼국지 대체 소설중에 최고는 같은꿈을꾸다 In 삼국지 를 추천 합니다.

[카슈니엘]

같은꿈을꾸다In삼국지는 재미있기야 하죠...
방대한 정보로 독자를 압살해버리지만...

반면 삼국지 여포전은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라에서 비슷하게 현대인이 여포가 되는 삼국지 물이 있기는한데...
갑작스럽게 여포의 성격 등이 변해버려서 어색한 감 줘서 괴리감이 느껴지거든요.
이 여포전은 그러한 설정을 지나치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자제하려는 노력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읽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노인월하]

내가 조경래 작가의 같은 꿈을 꾸다를 읽다가 중도에 포기한 이유가 방대한 정보에 읽다가 질려서 압살당할 것 같아서 중도 포기했죠.ㅠㅠ 충실한 것은 좋은데 재미보다는 꼭 논문 읽는다는 생각이 들면 책을 던져버리죠,...

그리고 네이버에서 님이 말하신 여포전을 읽다가 무료인 70권만 보고 그만 뒀습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분량이 적어면 호갱이되는 기분이라서 읽기 싫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성격이 너무 변한 것도 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요.

[조개껍데기]

추강 +1

[헐크매니아]

저는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저는 별로 재미없었음...ㅠ
한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쓸데없는 정보나열....
내가 소설을 보는게 아니라 무슨 논문을 보는 줄 알았죠.

[노인월하]

내가 절반만 보고 접은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꼭 논문을 보는 것 같아서...

[二月]

추강 +2

[킹칼라]

같은꿈 은 정통?대체역사 소설임.
그러나 인물들 죽이는 퀄리티는 따라갈 대체소설이 없습니다.
ㅋ

[노인월하]

그렇긴한데 논문을 읽는 기분이라서 압살된 느낌!

[좋은새벽]

음... 여포전 읽어 봤는데 삼국지 소설중에 수작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않을까요?여포가 조조한테 져서 죽고 다시.정원 수하로 있을때로 회귀를 했는데 자기를 십수년 따라다녔던 고순등 장수들도 몰라보고. 개연성도 좀 떨어지는거 갔고요 내용또한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저는 삼국지 시리즈중 수작이라고 하면 문피아의 전공삼국지와 저쪽동네 같은꿈을.꾸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노인월하]

아~ 그 부분을 작가가 하도 독자들에게 욕을 먹어서 일부 수정을 했습니다. 고순이 얼굴에 한 칼 먹고 만나서 잘 못 알아 봤다던지, 아니면 작품을 아예 고쳤죠. 그리고 전공삼국지를 나도 읽어보다가 분량을 너무 적게 올리면서 100원을 요구하기에 나중에 e-book으로 보던가하려고 포기! 독자가 호갱도아니고, 경기도 안좋은데...

[용천마]

이 소설은 초반 설정이 허술해요.

회귀했으면 왜 실패했는지 통렬한 자기비판과 자아성찰이 있어야 하는데....
남탓하면서 울분을 토해내는게 다란 말이죠.
다른소설은 초반설정이나 분위기잡는거 너무 길게 간다고 욕도 먹는데... 이소설은 그냥 건너뜀

그래도 회가 거듭해질수록 글이 탄탄해져 가고 있습니다. 계속 읽은만한 가치는 충분하죠.

[노인월하]

나도 그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여포의 성격을 표현하려고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뒤로 갈수록 이 작가의 탄탄한 실력이 나타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수정을할 때 그 부분도 수정을 했을건데 수정을 안 한 걸 보면 작가의 의도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앞부분은 인간의 심리에대한 부분을 공부하면 이해를 못할 것도 없습니다. 이는 극도의 분노에서 조울증과 비슷한 현상을 모든 인간은 겪게 되죠. 이게 없다면 그 인간은 아마도 사이코패스보다 못한 인간이겠죠. 사이코패스는 남의 불행은 인지를 못하지만(?--이 부분은 안한다가 맞을 겁니다.) 자신의 불행은 누구보다 분노를하죠.

[카슈니엘]

저도 용천마님, 좋은새벽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전공삼국지랑 같은꿈을꾸다 는 정말 삼국지물 중에서 수작이죠...
그리고 초반부는 확실히 허술하지만, 과감하게 뛰어넘어가줬고
(안되는 걸 괜히 붙잡다가 망한 케이스를 여러차례 봐서리..)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추천하기에 좋다는 거죠...
달빛조각사의 남휘성작가님도 지금은 달필이시지만 점점 나아지신거지 처음부터 잘 쓰신 케이스가 아니셨죠...
(그 당시 기준으로... 지금 대여점에서 나오는 신간들 보면 그조차 그런대로 잘 쓰신거라..;;)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능공임]

삼국지 여포전을 연재중인 삼국지 소설중 전공삼국지와 같은 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아라에 연재 되었던 소설까지 치면 같은꿈을꾸다, 패왕삼국지와 비교 가능할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매일 아침 9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노인월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님의 글을 보고 패왕삼국지를 노블레스에서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땃쥐나리]

저는 같은꿈 보다 여포전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호쾌하고 남자답고 삼국지다운 전투씬이 좋아요.

[해뜰녁나라]

이거 재밌습니다 ㅎㅎ

[Holyman]

같은꿈 삼국지나 전공삼국지도 재미있지만 이것들은 책사형 군주스타일이고, 삼국지 여포전은 무력 장수형 군주형이라서 호쾌한게 좋네요.. 비슷한 소설로 조아라에서 항우가 죽어 환생한 소설이 있었는데 (제목은 까먹..) 아주 재밌었는데 작가가 연중해버렸죠 ㅠ.. 어쨋든 추강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