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자손e
작성
21.06.15 12:09
조회
722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슬아1030
연재수 :
71 회
조회수 :
272,479
추천수 :
5,408



한국 독자들에게 무협이라는 장르 만큼 널리 알려지고, 비슷한 시놉시스를 가진 장르도 드물 겁니다. 기연과 인연, 원한과 복수. 절대무공과 미녀(들).

질릴 만큼 읽었다 싶어서 한동안 무협을 멀리하다가 공모전 참가작 중 추천글을 통해 우연히 접한 작품이 있어 재미있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독자님들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비밀 조직의 요원이었던 무명 37호, 무림맹주를 제거하는 임무 완수 후 조직의 배반으로 무림의 공적이 되어버립니다.

무림인들의 협공을 받고 절벽으로 추락, 의식을 잃지만 표국 쟁자수들의 손에 의해 구조됩니다.

여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과거를 버리고 표국의 평범한 쟁자수로 살아가려 하지만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결국 무공을 사용하게 되고, 그를 눈여겨 본 존자급 고수에 의해 제자로 거둬져-제자라기 보다는 후계자. 아무나 뽑을 수 없는 천망이라는 검과 함께 천망검객의 위를 넘겨줌-무공과 검을 전수 받습니다. 요원으로서도 강자였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강해질지 궁금해집니다.


표국의 표두로서의 업무, 천망검객의 사명, 그리고 북해빙궁을 향한 여정.

앞으로 주인공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네요.


은인의 극음지체 손녀를 살리기 위해 세외무림으로 떠나는 긴 여정, 그 중간중간 벌어지는 무림인들 및 조직과의 암투, 악인을 징벌하는 임무(제 추측. 천망검객이 되었으니 뭐라도 하겠지 싶어서...)를 어떻게 펼쳐갈지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무림 후기지수들과의 용봉뭐시기라고 하던데, 하여간 그런 거 하면서 검을 섞으며 무림인들과 상견례를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고운 놈도 있고, 얄미운 놈도 있고, 싸가지 없는 놈도 만나고 뭐 그런...)

슬슬 주인공 장용의 이름에 세상에 알려지는 단계입니다.

-----

추천하는 이유?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으로 무겁지 않아 가독성이 좋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술술 읽힙니다. 서사와 대사의 적절한 조화. 크으... 발란스.


스토리 전개상 필요한, 주변 인물들이 겪는 에피소드도 적절히 다뤄 에피소드도 풍성해 보이구요.(모용현과 팽..뭐더라 살찐 돼지인데. 아무튼 두 노인네의 활약 등등.)


무엇보다 작가의 노력이 보입니다. 오탈자가 눈에 띄게 사라지고 이제 거의 보이지 않는 지경,..이 아니고 경지에 이르렀습니다.(저는 의미 전달과 상황 전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오탈자 찾는데는 귀신이라서... 본의 아니게 보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작가의 멘탈!

불쾌할 수 있는 댓글에도 ‘허허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해서..노력하겠습니다.’ 하시며 하루도 빠짐 없이 연재를 하십니다. 

슬아작가님 존경합니다.


무협을 오랫동안 즐겨온 분들도, 낯설어 하던 분들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품의 재미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추천글을 띄웁니다.


그동안 눈여겨 보는 작품들이 꽤 있었는데 대부분 글을 내리셨네요.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는 작품이 세 개 있는데 하나는 이미 유명해졌고(추천8 ㄷㄷ).

하나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남은 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두서없이 막 쓴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71 이어흥
    작성일
    21.06.15 12:40
    No. 1

    헉 너무 재밌어 보여요 한번 볼게요

    찬성: 1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손e
    작성일
    21.06.15 12:45
    No. 2

    이어흥님께서 식견이 좋으셔서 급 부담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제 글 쓰는 것고 미루고 아침마다 읽는 작품이예요

    찬성: 0 | 반대: 12

  • 작성자
    Lv.9 슬아1030
    작성일
    21.06.16 08:22
    No. 3

    제가 복이 많아 추천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찬성: 3 | 반대: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2 표지
[탈퇴계정]   등록일 : 21.05.30   조회 : 1,063   좋아요 : 5
|
추천 : 3 표지
k8******..   등록일 : 21.05.30   조회 : 785   좋아요 : 5
|
추천 : 3 표지
종량제봉투   등록일 : 21.05.30   조회 : 1,150   좋아요 : 10
|
추천 : 2 표지
바람의구름   등록일 : 21.05.30   조회 : 831   좋아요 : 9
판타지, 퓨전 신출내기 길드단장 | 글공대장
추천 : 12 표지
쿤쿤쿤   등록일 : 21.05.30   조회 : 1,254   좋아요 : 77
스포츠, 판타지 온 유어 마크 | 황금하르방
추천 : 4 표지
dj******   등록일 : 21.05.30   조회 : 1,418   좋아요 : 20
현대판타지, 판타지 아카데미 천재 마학자가 되었다 | 카이트AG
추천 : 4 표지
아이디미정   등록일 : 21.05.29   조회 : 1,143   좋아요 : 23
현대판타지, 판타지 카드 아카데미 1타강사 | 글리세롤
추천 : 1 표지
여명길   등록일 : 21.05.29   조회 : 945   좋아요 : 13
|
추천 : 1 표지
유신언   등록일 : 21.05.29   조회 : 821   좋아요 : 10
|
추천 : 2 표지
도깹   등록일 : 21.05.29   조회 : 1,400   좋아요 : 20
판타지, 퓨전 아카데미의 야만용사 | 예티르
추천 : 1 표지
나모라   등록일 : 21.05.29   조회 : 831   좋아요 : 1
무협, 판타지 무림간첩 섭몽 | 락세이즈
추천 : 2 표지
달에앉은   등록일 : 21.05.29   조회 : 775   좋아요 : 2
현대판타지 대장장이는 차원이 다르다 | 소설앤겜
추천 : 11 표지
휴먼1호   등록일 : 21.05.29   조회 : 973   좋아요 : 21
추천 : 1 표지
귀욤둥이   등록일 : 21.05.29   조회 : 1,291   좋아요 : 66
판타지 대감옥의 죄수가 되었다 | 커피몬
추천 : 15 표지
alius   등록일 : 21.05.29   조회 : 939   좋아요 : 49
현대판타지, SF 철수를 구하시오 | 가짜과학자
추천 : 3 표지
이어흥   등록일 : 21.05.29   조회 : 908   좋아요 : 8
현대판타지, 게임 걸그룹 게임은 원래 이래요? | 김대설
추천 : 3 표지
다노다노   등록일 : 21.05.29   조회 : 966   좋아요 : 17
|
추천 : 1 표지
da*****   등록일 : 21.05.29   조회 : 649   좋아요 : 0
판타지 성유물의 메아리 | 펜끝에서
추천 : 6 표지
카땅   등록일 : 21.05.29   조회 : 971   좋아요 : 39
현대판타지 참모총장이 되어보기로 했다 | Dr.두돈반
추천 : 1 표지
여명길   등록일 : 21.05.28   조회 : 949   좋아요 : 21
판타지 되풀이되는 세계의 구원자 | 활자조합가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