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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돌아오다

작성자
Lv.11 김사라
작성
15.06.19 14:12
조회
4,805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로맨스, 팬픽·패러디

완결

난정(蘭亭)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21,908
추천수 :
403

황진이 돌아오다를 추천합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기생이라고만 알고 있던 황진이를

오늘날로 표현하자면 천재 퓨전아티스트 황진이로 조명하고 있으며,

막힘없이 술술익히는 문맥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감성이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 소설,

황진이의 시조 등 당시의 시조와 한자성어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대목은 생소하게 생각하던 사설시조에 대한 지적 충족과 감성을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또  하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도록 설정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이 빛나기도 합니다.

정갈한 운필에 시선의 날카로움을 부드럽게 내보이면서도 흥겨움을 놓치지 않는,

심히 고차원의 경지에서 예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난정 작가님의 [황진이 돌아오다]에서 순수 한국소설의 진수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 ' 33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04:55
    No. 21

    감사합니다. 김종성 선생님.... 전에 방명록에 남겨주신 기나긴 글, 한편의 수필같이 맛깔스러운 글이었습니다. 죽순(?)을 키운다고 하신 것 같았는데, 이젠 그게 자라 대나무가 되었겠네요?... 갑자기 죽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던 추억이 떠올라서요.....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알투디투
    작성일
    15.06.20 07:46
    No. 22

    가서 2편까지 읽어봤는데 단아한 문장이 참 느낌이 좋네요. 내용도 재미있는 듯하고요. 2편까지는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 언제 다 읽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선 선작을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역사 배경으로 글을 쓰다보면 발목을 잡는 건 역시 고증과 자료의 문제인 듯 합니다. 여기 너무 얽매여 정작 얘기를 잃는 것도 우이지만, 한편으론 세세하게 신경을 쓰는만큼 아는 독자에겐 보이는 게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요컨대 양산형님 댓글이 불필요하게 공격적인 느낌은 있습니다만, 아마 전라남도에 관한 지적은 조선시대에는 전라도가 남도 북도가 아닌 좌도 우도로 나뉘어져 있던 까닭일 겁니다. 그리고 2편에서는 대왕마마와 황후마마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조선시대에서 임금의 부인에게 황후라는 경칭을 쓴 건 고종조에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칭제를 한 연후의 일입니다. 왕후마마 내지 대비마마로 바꾸는 것이 작중 시대상에서는 맞는 것 같아요.

    공격적이고 비생산적인 부분은 거르고 또 그렇지 않은 건 취하시면서 온전하고 좋은 작품 탈고하시길 빕니다. 저도 틈틈이 읽고 추천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09:07
    No. 23

    알투다투님 자상한 댓글, 참으로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아, 싶어 아예 글을 지웠답니다. 배경설명이 중요한 것은 아닌데, 원래는 "대화"에서부터 곧바로 들어가는 소설이었는데 급히 적어놓다 보니 그런 실수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2편, 그건 조선시대가 아니라 신라 성덕왕시대입니다. 송구스럽지만 신라 시대에선 호칭이 어떠했는지를 다시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알투디투
    작성일
    15.06.20 09:39
    No. 24

    네, 그렇잖아도 2편을 마저 읽다보니 배경이 조선조가 아니더군요.ㅎ 뒤로 조금만 넘어가도 배경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신라는 성덕왕 때를 포함해 당나라의 제후국을 자처해왔고 위서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를 제외하면 황제나 황후라는 표현을 썼다고 생각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 왕후, 왕비로 쓰는 게 맞는 표현이 되겠지요. 대왕의 짝은 왕비지 황비는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09:45
    No. 25

    아,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황제나 황후라고 썼었군요.... 이런... 빨리 가서 고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토스
    작성일
    15.06.20 07:48
    No. 26

    오~~~추천글이! 저도 추천합니다. 꿋꿋하게 건필하십시오. 홧팅!!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09:08
    No. 27

    아, 쿠퍼티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님도 건필하시기를~~~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20 09:10
    No. 28

    난정님 심히 보기 안좋네요. 양산형님이 도대체 얼마나 날선 말을 했길래 대응이 그렇게 공격적이세요?
    그저 지나가는 입장에서 댓글이 많길래 들어와 봤는데 좀 예민하고 날카로우신분 같네요.
    댓글을 다는 입장은 누구나 독자의 입장입니다. 읽어보고 작품이 이러이러하더라.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다시 읽어봐도 전혀 공격의도는 없어보이는데 무슨 심한 말이라도 한듯이 맞받아치시네요?
    대중이 보는 장소에 자신의 글을 올렸다면 그에 대한 의견을 말 하는 독자를 수용하는 자세 좀 가지시죠? 듣기 싫은 말이라고 비방이란 표현으로 곧장 맞대응 하는 모습 보기에 상당히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09:56
    No. 29

    아, 그런가요? 그 글이 제 삼자의 입장에선 공격적인 글이 아니라 비칠 수도 있습니다만, 당사자에게는 상당한 비방으로 느껴졌었습니다. 맞받아치지 않으면 제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요.... 상당히 보기 않좋으셔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골목쇠
    작성일
    15.06.20 11:35
    No. 30

    추천 글 쓰신 분은 정독(精讀)을 하셨군요.
    덕분에 좋은 소설 밤낮없이 읽습니다.
    난정님 소설 진수를 오늘에야 맛보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12:38
    No. 31

    아, 조세원 선생님 반갑고 고맙고 기쁩니다.~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류석경
    작성일
    15.06.20 17:46
    No. 32

    문피아에서 보기드문 좋은 글 마음에 변함없는 고요를 선물합니다 황족의 가호 100 ㅡ 이거 예식장님 따라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5.06.20 18:02
    No. 33

    아, 류석경님, 마음이 아주 고요해지는 응원 살포시 끌어안아 봅니다.
    ㅎㅎㅎ~ 왕족의 가호~~~ 기막힌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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