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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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작성자
Lv.21 토끼지니
작성
21.04.27 12:16
조회
1,31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꿀벌삵쾡이
연재수 :
175 회
조회수 :
76,582
추천수 :
1,340
회빙환이 주를 이루는 요즘, 수많은 클리셰 반복에 지치고 질려서 새로운 걸 찾다가
제발 ‘회빙환’만 아니면 뭐라도 보겠다 했는데
정말 우연처럼 눈에 들었던 정판 소설입니다.

처음 접했던 판타지 소설이 '룬의아이들'이었는데 정말 10번도 넘게 읽을만큼 여러번 곱씹고 떠올리고 상상하며 즐겼던 추억들이 문득 새록새록한 것이
어쩐지 그 시절 판타지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저 멍청하단 평가를 받을지언정 가족을 위해 뭐든 다 내어주고 살고자 했던 페이드가 결국 쌍둥이 형제를 향한 복수심으로 물들어 도망치다 스승도 만나고 동료도 만들고 점차 세력을 불려나가고 있는데 
점차 앞으로 어떤 사건사고에 휘말릴지 끝내 어떻게 복수를 이룰지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 이전 작품은 안 보이는 걸로 봐선 첫 연재작 이신것 같은데
오랜만에 맘에 드는 정판 너무 오랜만에 봐서 기쁘고
요즘내내 돌고돌는 클리셰 덕지덕지인 것들만 보다가
페이드 보니까 진짜 설레고 기대되고 재밌네요

회빙환에 질리신 분들..꼭 한 번씩 봐주세요 ㅠㅠ같이 즐겼으면 해요


Comment ' 10

  • 작성자
    Lv.56 고양이랑나
    작성일
    21.04.27 12:55
    No. 1

    첫화보고서 이거 걸작이다...라고 생각했지만 2화를 넘어가면서 고구마 바로 터집니다...가족같은 사람이 자기 싸이코 형한테 무참히 고문당하고 살해당한걸 알면서 죽이고 도망갈 기회 혹은 죽이고 쌍둥이 형을 연기할기회가 있으면서 겨우 눈 한쪽만 찌르고 도망간다음에 한다는 말이 ‘언젠가는 그 성에서 꺼내 목을 베주겠다’ 아니 싑할 그렇게 죽이고 싶었음 단 둘이 있을때 그냥 죽여버림 될껄 진심 억지 전개를 위한 고구마 같은 행동 캐릭터의 지능은 작가 지능이상을 보여줄 수 없다는걸 확실히 보여주는듯...일단 저는 고구마 전개를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비추천하지만 그런거 다 떠나서 작가님 이 글은 잘 쓰시는거 같아요 고구마 전개 억지 전개 잘 참을 수 있는 분이면 괜찮을듯

    찬성: 2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21 토끼지니
    작성일
    21.04.27 13:59
    No. 2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그 연출부분도 조금 새롭게 느꼈던게 일기처럼 시작을 한 전개에서 주인공이 복수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그 일기장을 쓰던 펜, 정말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는 바로 옆 책상에 흔히 볼 수 있는 깃펜으로.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격이 눈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흔히 복수심에 물들어 앞 뒤 생각없이 심장만을 노리지만 사실 깃펜자체로는 가슴팍을 찌른다고 해서 큰 효과가 있지 않을 것 같은게 사실이니까요. 흔한 클리셰지만 연출 자체는 저에겐 자연스럽고 새롭게 다가온 장면이었어요

    찬성: 2 | 반대: 26

  • 답글
    작성자
    Lv.56 고양이랑나
    작성일
    21.04.28 10:15
    No. 3

    어떻게든 포장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어렸을때부터 자길 돌봐준 어떻게 보면 엄마같은 사람이 자기가 가족의 정을 통해 매우 신뢰하던 친형한테 고문당하고 눈알 한쪽뽑혀서 죽었는데 그 분노는 이로 말할수 없겠죠 솔직히 천재다 뭐다 무술도 할 줄 아는거 같은데 깃펜? 그냥 밀쳐서 친형이 정신 못차릴때 차라리 목 졸라서 죽였을듯요. 신선한전개가 아니라 글이 진행해 나가기 위한 억지 전개에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읽혀야 하는데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들지 않으세요? 추천을 해주시는건 좋은데 객관적으로 추천해주셨으면 해요 흔하디 흔하고 내용이 누가봐도 억지로 전개된다는게 보이는데 적어도 글 내용이 억지란걸 제대로 비판해야 작가님한테도 성장이 될꺼라고 생각해요

    찬성: 21 | 반대: 2

  • 작성자
    Lv.59 구르믈너머
    작성일
    21.04.27 15:53
    No. 4

    이걸 글이라고 쓰는 작자나 추천하는 사람이나 머리에
    뭐가 들어차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찬성: 14 | 반대: 54

  • 답글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1.04.28 14:31
    No. 5

    이 무슨 폭언인지...?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7 로보배
    작성일
    21.05.08 02:43
    No. 6

    저는 당신 머릿속이 제일 궁금한데요ㅋㅋㅋㅋ

    추천글에 건전한 비판이야 달 수 있겠지만 이건 아니죠.

    작가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그런 댓글은 님 생각으로만 하세요.

    찬성: 11 | 반대: 2

  • 작성자
    Lv.39 그럴지도
    작성일
    21.04.27 16:47
    No. 7

    캐릭터가 천재라는걸 보여주려고 억지 전개를 쓰는데 그부분이 너무 노골적임...
    근데 그렇게 해도 하는 행동들을 보면 천재보단 멍청한 캐릭터에 더 가까움.
    시작하면서 눈만 찌르고 튄건 제정신이 아니었으니 그렇다 쳐도, 근거 하나도 없이 목숨걸고 흥정하는데 그게 또 잘 풀리면서 '대단하군' 하는거 보면 복창터짐.
    차라리 캐릭터 지능을 낮추고 개연성을 챙기면 좋았을 것 같음.

    찬성: 26 | 반대: 1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4.28 01:06
    No. 8

    무술을 아는 주인공이 형 눈만 찌른 건 많이 아쉬움. 그리고 메리의 무덤에 대한 아쉬움이라지만 너무 오래 머문 것 역시 소설의 기대감을 낮추는 데 한몫하네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69 카감
    작성일
    21.04.29 04:40
    No. 9
  • 작성자
    Lv.12 한솔아
    작성일
    21.08.27 03:13
    No. 10

    여기 평들이 왜이래??? ㅈㄴ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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