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피를 좋아해 (미인혈)

독점 환생도마

글

조가치

이번에 추천하는 소설은 현재 공모전에 무협카테고리에서 단연 두각을 보이는 조가치 작가의 <환생도마>입니다.

주인공 여무상은 무림공적으로 정사마 동맹의 모든 강호인에게 쫓기다 결국 대상가인 금상보의 주방장 이노산의 몸으로 회빙환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주방장으로만 알던 이노산은 실은 하루아침에 멸문지화를 당하고 만 천요루의 주인 백존우의 아들인 백노산이라는 것.

이노산의 몸이 어렸을 적 벌모세수를 받았고, 몸안에는 극독의 정수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면서 여무상의 무정도법과 극독을 녹여내며 무공을 조금씩 늘이게 됩니다.  

그리고 전생의 스승인 만패존자가 남긴 칠정광도의 마지막 초식을 화산 북쪽의 작은 암자 불이암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소설은 여무상이 이노산의 몸으로 금상보와 무림맹에 얽혀있는 각종 사건들을 겪으면서 환생 전 누가 여무상을 죽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현생의 이노산 아니 백노산의 가문은 왜 멸문을 하게 되었는지 금상보와 무림맹의 사건들 속에서 찾아나갑니다.

또한,

금상보 여식인 금소소를 호위하는 야우, 금상보의 천부대인의 호위인 곽우는 사실 일인전승인 남해 검각의 인물임을 알게 됩니다. 

천하제일거부인 금상보와 무림맹을 둘러싼 음모와 여무상의 죽음, 그리고 천요루의 멸문에 얽힌 사천당문과의 비밀 등 복잡하게 얽힌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과 조직을 파헤쳐가는 여무상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오랜만에 정통무협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소설이 연재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해봅니다.  

[오메르타]

정통이면서 현대적 감각의 무협입니다.
나중 발견하여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완독했습니다.
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행복하지요]

중궈인줄 알았는데 조까치자카님이시네요

[주종잠]

작가명에서 ㅈ이나 ㅅ 이 빠진거지? 이런 자의 글은 쳐다 볼 필요도 없다

[크로롱나]

쏘스윗하네요

[행복하지요]

누군가의 땀흘린 자식같은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고
자가필명으로 말장난하는 심뽀는 뭐임?
데뷔작가도 아니도 한 두 작품도 아니고 많은 작품을 낸 작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