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반에는 좀 내용이 굉장히 생소한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일단 조선인물이 주인공인데,
역모로 몰려서 한번 죽었고!
근데 귀신이 되어서 400년 가까이를 살아
현대까지 쭉~ 길게 볼 걸 다 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죽기 전의 ‘생’으로 환생!
그렇게 400년치 경험치를 쌓은 조선의 양반, ‘허균’이라는 사람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왕은 광해?
반란은 코앞?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자기 목은 댕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되살아난 시점이 ‘목 댕강’ 타이밍 직전이라,
부랴부랴 정신나간 사람처럼
회귀하기가 무섭게 달려가서 자신의 ‘사망각’을 막아세우고,
뒤이어 무수히 많이 쌓인 지식과,
그가 보았던 ‘역사’를 통해 인증된 여러 인재들을 데리고,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시작하는데..!!
왕족 출신도 아니고,
특별한 초능력도 없지만,
그야말로 ‘천재, 혹은 기재’라 불렸을 정도로
초월적인 기억력을 지닌 그이기에 가능한
조선 내에서의 무수한 소리 없는 혁명들!
조금 진부한 걸 떠나서
가볍고 신선한 느낌의 조선 대체역사물을 보고싶다, 싶으시면
바로 ㄱㄱ 하시면 됩니다.
고럼.. 즐감 !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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