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보장된 클리세

선독점 돌팔이 의사 자크 지라르

글

담하이데

자주 쓰이는 클리세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현대 기술을 가지고 과거에서 활약 하는 겁니다.

이 작품은 과거의 중세 유럽 외과 의사가 특별한 사건으로 현대로 와서 의술을 익히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 신의가 되는 모습을 연출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과거 기득권 의사들과의 갈등과 주인공이 인정 받는 모습이 주된 재미죠.

보통 이런 종류의 소설은 현대의 기술 기반 자체를 과거에 구현 하는것이 일반적 이지만 이 작품은 소설의 재미를 위해 주인공의 입장에서 의술만 익힌채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미래의 약품들을 씁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제약이 가해 집니다. 현재와 미래를 오갈때 마다 기억이 소실 되죠. 지금은 사건 하나의 기억만 소실 되었지만 언제 본인의 자아를 구성 하는 주된 기억이 소실 될지도 모르는 긴장감을 부여 합니다.

설정과 재미를 위한 고민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그에 따라 재미도 있는 소설 입니다. 육체적인 전투가 일상인 소설에 잠시 질리셨다면 유럽 중세판 동의보감 같은 이 소설을 추천 해 봅니다.

[jevioror]

재밌게 보고 있음 ㅎㅎ

[eiopouu]

추강!!

[so******..]

강추

[8walker]

추강

[가규]

재밌어요

[보노보노3]

진짜 재미있어

[만가]

덕분에 재미있는 글 찾았네요
땡큐~

[쿠리오]

아 초반에 재밌는데 작가님 이름이 기억에 있어서 보니까
전작을 빛길엔딩 내신분이네요 이럴수가

[jevioror]

빛길 앤딩 전혀 아닌데?? 본거 맞으심???

[쿠리오]

네 작가분께서 평행세계를 주장하시는건 알고있습니다

독자입장에서 런던에서 잘 살다가 갑자기 바다에빠져서 현대로 돌아간 후에 급엔딩나는게 빛길이랑 다를바없을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