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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했더니 호랑이고기였다

작성자
Lv.99 방객
작성
21.06.19 19:46
조회
667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과음어린이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6,821
추천수 :
431
일단 존나 참신합니다.


단군신화는 환웅이 호랑이랑 곰한테 쑥이랑 마늘을 먹이려고 하는게 고기에 쑥마늘향 들여서 한그릇 뚝딱 하기 위해서래요.

심봉사는 심청이 팔아서 공양미 받아먹으려는 칼잡이였답니다.

별주부전은 토끼는 간 뽑아먹혀서 뒤진 다음 그 토끼 애비가 용왕 조지러 가는 복수극으로 각색됩니다.

심지어 세계관 존나 넓어! 마법 있어, 무공 있어, 늑대인간 있고, 별의 별거 다 있대요.

이런 난잡스러운 세계관은 망작으로 가는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되도않는 뇌절개그치다가 나중에 파워밸런스 개박살나서 드래곤볼 찍는 전개가 되기 십상이죠.

그래도 지금까지 본걸로는 볼만합니다. 일단 주인공 목적이 확실해요. 자기가 약빨고 소설 썼으니까 자기가 똥 치우겠다는거죠.

환웅 때려죽이고, 심봉사 때려죽이고, 용왕 때려죽이고 해서 말입니다.

기본적인 권선징악이 골자다보니 어느정도 몰입이 되고, 그렇다고 해도 글이 조금 난잡해서 호불호 갈려요. 그래도 조금 참신한거 보고 싶은 기분이다 싶으면 한번 드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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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등록일 : 22.01.05   조회 : 3,896   좋아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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