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진행이 자연스럽다

선독점 태평양 재벌 바다를 가르다

글

유유천천

1.

대체역사나 경영물의 진행이 재밋으려면, 

복잡한 이해관계나 권력관계를 단순화시키고 축약하여 표현할 수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권력관계를 정교하게 표현하다 보면, 스토리 진행이 더디고 스토리상 개연성에 몰입하다보면 답답하고 어수선한 진행이 되겠지요.

대중의 시각에서 시원하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자연스러운 스토리 진행을 통해, 

독자는 통속 장르인 대체역사 소설을 소비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일 겁니다.

2.

주인공은 2차 세계대전 중에 18살(?)로 환생합니다. 

소설 주인공은 국내외적으로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재벌이 되어, 100세까지 살았던 인물입니다. 일제 강점기 후반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환생한 주인공의 행보가 시원시원하면서 자연스러운 것은, 이미 주인공은 개인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설정때문일 것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흙수저 출신 재벌은 정주영회장 뿐으로 암니다. 주인공은 거기에 고아 출신입니다.

그리고 글을 풀어가는 데에 군더더기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행에 시원 시원함과 자연스러운 진행과 극적 긴장감도 잃지 않으면서, 주인공 개인 그리고 한국이 발전해가는 모습의 진행될 것 같습니다.

3.

주인공 같은 세계급의 부자는의 스토리는 개인기보다는, 정치와 인재 집단 경영의 영역일 것입니다. 

너무 진지하지만은 않게, 극중 나오는 몇가지 버팃리스트 같은 스토리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글로벌시대도 아니고 냉전시대에 주인공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작품이 힘빠지지 않고 글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제이슨00]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다만 조금 진행이 빠른 거 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작품을 꾸려갈 지 살짝 걱정됩니다.

[op******..]

저도 비슷한 걱정은 있는데, 작가님이 잘 하시겠죠.

작가의 상상력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구르믈너머]

억지. 親倭. 실망. 작가가 친왜성향이 아주 강합니다.

[gg******]

친왜는 뭔놈의 친왜? 초반부만 읽어도 어떻게 하면 한 놈이라도 미군 덜 죽고 왜놈들 더 죽일지 안달이 나 있구만.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까는 건 뭐여...

[jo****]

와 진짜 초반 과달카날부분에서 토할꺼같음. 저걸 개연성이 있다고 썻나? 포로가 군기밀 술술부는데 저걸 그냥 일반인취급해주네.....

[SELT]

총평

1. 초반 전생의 노인의 울분? 응어리를 잘 풀지 못함, 솔직히 얼렁뚱땅 해결하고 넘어간 느낌

2. 글의 수준은 평균이나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 내용이 한번에 전달됨, 어떤 느낌이냐면 그냥 설명서 보는듯한 느낌. 독자의 상상의 유발하는게 아니라 독자의 특성에 따라 호불호 가림

3.일제부터의 한국 역사 흐름에 따라 내용이 전개됨, 이 부분은 정치충, 역사풍들의 분탕으로 인해 논란이 될 여지는 있으나 어느정도 중립적인 노선으로 해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