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수년간 독서하면서 1000화가 넘는 작품을 본 것은 정말 손에 꼽습니다.
그것도 무협소설을 말입니다. 평소에 무협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무료화수를 보고 그만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판타지 , 현대소설을 이렇게 몰입하게 본적은 정말 얼마 없는데 1000화가 넘는 작품을 순식간에 다봤습니다.
작품 소개를 하자면 무협소설 주인공 레파토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별볼일 없는 가문의 아들에서 기연을 얻고 무림에 이름을 날리고 후에는 무림을 제패한다는 내용입니다. 기본 줄기는 이와같지만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보통 무림세계는 강자존의 법칙을 따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힘으로 해결을 하는데 주인공은 힘도 힘이지만 계략에 매우 능합니다. 불가능한 문제와 사건을 남들이 보면 매우 악랄한 계략을 서슴없이 하면서 주도권을 항상 쥐고 행보를 합니다. 그러면서 힘으로 누를 때는 사정없이 힘으로 누르는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재밌는 것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흐름입니다. 작가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도록 내용 전개를 이끌고 갑니다. 그래서 뻔한 흐름이 아니라서 더욱 재밌는 것 같습니다.
진짜 추천합니다. 무협의 진수인 검기, 검강, 이기어검 등등 무공 경지와 그런 것도 나오고 무공 경지를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 시켜놔서 주인공이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을 보는 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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