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경소설에만 경차 한대 살 정도의 돈을 썼음을 알린다.
한 소설을 보면 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여태껐 많은 작품들을 구매했다.
그 중 이 작가의 작품들은 당연 독보적이다.
이 작가의 전작을 매우 재밌게 본 적이 있다.그때는 어느 정도 나오고 본 후여서 그저 재밌게 읽을 뿐 지각송이라는 말도 그저 유머라고 생각하고 넘겼었다.
난 그 전작이 가히 최고의 글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다른 작가가 쓴 '전독시'와 전작을 같이 봤었는데 그 둘의 필력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작가의 필력은 웹소설계에 있어서 최고와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 작가의 문제점이 있었다.
난 그 사실을 문피아로 넘어와 이 소설을 보게 되면서, 한화, 한화 올라올 때마다 보게 되면서 깨닫고 말았다.
이 작가는 지각을 엄청 많이 한다.
사실 지금 이 소개글 작성도 작가가 9시 연잰데 11시 45분으로 미뤘다가 그걸 또 1시간을 미뤄서 갑작스럽게 생긴 공백에 쓰고 있는거다.
분명 처음에 그가 어느 정도 전개를 한 후, 연재지연을 알리는 글을 올렸을 땐,난 아 작가가 힘들면 쉬어야지 ㅎㅎ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그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나는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점점더 이 작가의 지연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말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끊지 못하는건 너무 재밌기 때문이다.여태까지 다른 문학작품이 아닌 경소설에서 이 정도의 달필은 매우 드물었다. 그렇기에 멈추지를 못했다.
이 작가의 재능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제목과 같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연예계의 유명한 연예인이 생각난다. 그 연예인은 입담 하나로 사람을 웃긴다. 그런 그의 단점이 바로 찰영에 지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에게 붙은 별명이 악마의 재능이었다
난 이 연예인과 지각송 사이에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늦어도 결국 사람들은 이들을 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 글은 놓치지 못할 것이다.
혹 다른 독자들이 이 소설을 봐볼까 하고 생각 한다면 말해주고 싶다. 완결 나면 보라고.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순간, 최신화까지 다 보게되어 다음화를 기다리는 당신을 보게될테니까.
가히 악마의 재능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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