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신선한 느낌의 무협소설 추천

선독점 헌원세가의 데릴사위

글

연하늘

  

타 플렛폼 애용자인데 지인이 이 소설을 강추해서 일부러 문피아 들어와서 봤습니다.

이 재밌는 소설이 아직 추천글이 없는 게 아쉬워서 부족하지만 제가 추천글 한 번 써봅니다.

 

그런데 작품 소개에서 주인공이 지적장애에 고도비만이라니... 잠깐 뜨악하긴 했는데 일단

이 소설, 흡인력이 엄청나서 접하자마자 정주행했습니다.

주인공이 기보, 기연을 얻는 과정에선 고전무협의 향취가 살짝 나기도 했지만 당위성이나 개연성이 좋아서 어색함이 없습니다.

 

이 소설에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인물들 간의 케미입니다.

여주인공 남궁지아와 주인공과의 케미, 남색가 곡분이(곡부운인데 작가님은 곡분이라고 하시더군요)와 케미는 정말 여러 번 저를 빵 터지게 하더군요.

주, 조연들의 감정선을 다루는 데는 진지하게 가다가고 한번 씩 빵 터지게 하는 여러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자세한 언급은 못 드리지만 강동사투리라든지, 방귀ㅋㅋㅋ 이런 부분들은 아이디어적으로도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더군요.

 

이제 주인공이 방귀도 다 뀌어가는 것 같고, 무공수치도 상당 수준까지 올라와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 시작일이 10월 8일인데 벌써 33화까지 나갔고 작가님이 주말이면 연참도 계속 하고 계시네요.

작가님이 부지런하신 분인 것 같아 휴재를 하거나 하는 일로 속을 썩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독을 권해유. 절대 후회 안 하실 거구먼유.(광동사투리입니다ㅎㅎ)

 

[[탈퇴계정]]

1화보고 안봐야지 생각했는대 죽는설정이 아무리 납득할려해도 어렵더군요
댓글들에도 설정지적이 좀있던대 아직 안고친거보면 작가가 생각하기에 이상하지 않다는건대
나중에 설명하겟지만 1화부터 그만보게 만들이유가 있는지는 딱히모르겟네요

[동글슬라임]

맡춘뻡무슨일이고

[che]

몇회 지나면 작가의 재미있는 표현에 매료되어
글을 읽는 맛이 납니다^^*

나름 좋은 글이니...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후사]

1화를 넘기기 너무 힘듬 개연성 없는 소설은 .. 1화부터 매력이 없어요.

[che]

저는 1화부터 좋던데요^^*

[우33좌33]

님 작가 세컨아디죠 ㅋㅋ

[血君]

당위성이나 개연성이 엉망인데 그걸로 왜 추천 하시는지... 2류 1류가 흡성대법을 사용해서 주화입마를 다스리는게 개연성이 맞다고 하시는건가요?? 아님 만수지담이라는 천재 책사가 일반인보다 귀계 책략이 부족하게 묘사되는걸 말하는건가요. 본인 취향이라고 없는 개연성을 있다고 하시지마시고. 또한 웃자고 광동어를 충청도 사투리 형식으로 넣으셨던데 발음 자체가 달라서 서로 대화도 안되는데 대충 소설속 개그라고 넣고 추천글에 당위성 개연성 하시니 어이없어서 남김. 무료라면 시간때우기 유료라면 안따라감 필력은 중상은되심 판단은 각자 하는건데 되도않는 추천글은 자제합시다. 시간 아까우니

[필력을보자]

인물들 간의 케미 좋은데요.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들어가있는 설명( 게임소설 스텟마냥 어떤가문은 이렇고 저렇고 써놓은것)이 글 읽는 제 입장으로써는 몰입을 방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저히 제 취향은 아니라서 읽을수가 없었어요.
속된말로 설명충이라고 하죠. 왠지 이 글에서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굳이 저런 설명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 설명을 안하고 글에 녹여서 독자들이 알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아쉬움도 남았고요.
물론 이런 설명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은 한번쯤 읽어 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델리만쥬]

헌원세가인데 왠 남궁?

[범어동사람]

좀...엉망인 느낌.주인공이 비범한 인물인가 했는데 그냥 주변이 등신이라 자동적으로 천재가 된 느낌

[난독마녀]

주인공이 전생 현상 모두 추접스러워서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