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감독물

선독점 검은 머리 천재 감독

글

블라님

저는 노란, 초록, 보라, 파랑 소설 플랫폼을 모두 사용합니다. 그중 보라플랫폼에서 ㄹㄷ북스로 건너간 축구 감독소설이 제가 처음 접한 축구 감독 소설이었죠. 그걸 재밌게 읽어서 다른 작품을 찾아보았습니다. 평소 축구, 야구, 농구를 직접하고 TV로도 많이 보다보니 개연성을 약간씩 중요시하는 편 입니다. 주인공의 능력말고 주변 상황이나 취업비자, 계약규모 같은걸로요. 그러다보니 유료분은 결제하면서 중간에 하차한 작품도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무료이지만 유료로 줘도 볼 소설인 "검은머리 망나니 감독" 작품 리뷰 및 추천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영국 토박이 어머니가 동양인인 혼혈입니다.

영국 4부리그 포츠머스의 열성 팬이었던 주인공의 아버지는 주인공을 포츠머스의 축구선수로 키울려고 하였으나 교통사고가 나 꿈을 접게 됩니다. 치료비가 비싼 영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치료를 받고 주인공은 영국으로 못다한 꿈을 이루러 노력하고 2부리그 밀월의 수석코치까지 하던중 아버지의 염원을 빌어 4부리그 포츠머스의 감독에 부임해 내부스파이, 비협조적인 구단주, 인종차별 직원, 불량한 선수들과 싸우며 2부리그 승급전까지 했으나 아쉽게 떨어지고 1부리그 승급 유망 가사권에 들엇습니다. 하지만 구단주와 단장에게 배신당하고 회귀하게 됩니다.( 뉴캐슬 새 감독이 하부리그 구단을 1부리그로 올리고 받은 대접만 봐도 상당한 인재인데 단장과 구단주는 미래를 보지 못하고 현재만 본거죠)

그렇게 주인공은 회귀해서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고 구단인수 계획을 세우고 다시 감독에 부임합니다. 주인공은 미래 전술을 도입합니다. 클롭의 게겐프레싱, 펩 의 티키타카, 무리뉴의 수비전술 같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전술은 하꼬팀이 전설을 쓰게 합니다. 주인공은 리버풀의 로버트슨같은 듣보였지만 성장한 유망주를 데리고와 신진 전술을 접목시켜 승승장구하는 내용입니다.

가벼운 분위기라 취향을 타지만 저는 재밌었습니다. 이 소설 추천합니다.

[비유리]

매운맛보다는 극사이다소설입니다.
주인공이 회귀하고 감독부임하자마자 위치바꾸는거 하나로 주전멤버들 다 잡아먹습니다.
훈련 그딴거 없고 취임 몇시간만에요.

계약 개연성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면에서 개연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인공 능력으로 아무튼 다 때려잡음 느낌입니다.
분위기도 매우 가볍고 속도감도 빠릅니다.
가벼운 축구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수시망]

맞죠 매운맛이 강한? 이런뜻 아닌가요 이분 말씀이 정확히 표현한겁니다

[pa******..]

요즘 축구 선수물이 아니라 감독물도 끌리던데 찍먹갑니다

근데 여기서 다른 플랫폼 이름 언급하면 안됨?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노벨피아
이렇게 쓰면 검열당하는건가 아니면 글쓴이들이 알아서 피하는건가?

[수시망]

대놓고 언급하긴 그래서요ㅎㅎ

[드래고니언]

타플랫폼은 초성으로 말하는게 암묵적인 룰이죠

[pa******..]

아 불문률이로군요

[wwwnnn]

기억이 정확한 건 아닌데
네이버나 카카페로 작가들 이동할 시기에 문피아가 좀 예민하게 굴었어요. 지금도 게시판 규정에 남아있을 겁니다. 타사 서비스 소설 언급금지였나 있을 거에요

[료라이]

추강+1
방금 정주행 완료했네요
가볍고 유쾌하게 읽기 딱좋네요
재밌습니다

[수시망]

유쾌하죠ㅎㅎ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basal]

오~~
너무 재미있는데요..
오랫만에 볼만한 축구 소설 나와서 넘 좋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basal]

오~~
너무 재미있는데요..
오랫만에 볼만한 축구 소설 나와서 넘 좋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