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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2 어킁
작성
18.02.03 13:20
조회
1,90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언늘
연재수 :
176 회
조회수 :
2,609,955
추천수 :
68,398

안녕하세요. 어킁입니다.

오랜만에 추천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언늘’ 님의 ‘너의 진심이 들려’ 입니다!


1.들어가면서
사실 쭉 읽다보니까 첫작품은 아니신거같아서

작가명을 검색해보니

!!

‘족발’님이셨습니다.

‘종족전쟁’ ‘검은하늘?’ ‘데이크’ ‘세상의비밀’ 등을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나가셨고

예전에 몇 번 추천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전에 비하여 글도 더 부드러워진 것 같고, 트렌드에 맞는 설정을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2. 스토리

이 소설은 주인공이 여자친구에게 헤어짐 통보를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성실하고 착하다고 소문난 주인공.

여친과 헤어지게 되는데... 그 순간 어떤 할아버지의 웃음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선배의 잔업을 맡게되는데... 그 순간 또! 할아버지의 웃음소리를 듣게됩니다.

여친과 헤어지고 야근을 하고

친구와 술이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절친에게 전화를 겁니다.

절친은 주인공을 추켜세우며 응원해주지만 야근때문에 못나온다고합니다.

그 순간... 또 할아버지가 웃습니다.
한번도아니고 두번, 세번. 과연 무슨일일까요

주인공은 그 할아버지에게 따지게되죠.

그 할아버지는 오늘 있었던 세가지 거짓말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1. 여자친구 : 주인공을 사랑한 적 없다.

2. 선배 : 장례식장에 가는 것이아니라 클럽 간다.

3. 친구 : 여친과 만나고있고.. 주인공을 호구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충격을 먹게되고...

정체모를 할아버지와 계약비스무리한 것을 하게됩니다.

대학생이였던 과거로 돌아가면서 ‘진심’을 듣는 능력을 얻게되죠.


그러면서 인간관계를 새로 시작하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됩니다.


3. 평가

‘회귀’라는 요새 유행하는 트렌드와

다들 한번쯤 생각해본 ‘속마음 듣기’ 라는 설정을 가진 소설입니다.

보통 회귀라면 주식이나... 로또... 스포츠토토 등을 통해 돈을 버는 장면. 

또는 가족의 억울한 죽음. 같은 것을 푸는 소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조금 다릅니다.

정체모를 할아버지라는 거의 ‘신’적 존재가 나타나면서 주인공과 거래를 하고

‘경제적으로 도움될 만한 지식(부동산, 주식 등)’은 지워진체로 과거로 회귀합니다.

이런 점에서 과도한 성공, 터무니없는 진행이 적은 편입니다. 
오히려 요즘 사람들이 목표로하는 경제적, 물질적 성공보다는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회귀물이지만 잔잔한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대학생활이 주로 나와 공감도 많이될꺼에요~!


p.s 아, 김연우작가님의 ‘뉴라이프’를 재밌게 읽으셨던 분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8.02.03 16:26
    No. 1

    오오 저도 읽고있는중인데 재미있음요! 추천추천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49
    No. 2

    저도 잔잔한 맛에 읽고있습니당!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프릴프리
    작성일
    18.02.03 16:28
    No. 3

    좋은 사람들,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보이는 케미가 빵빵 터진다면 재미있겠지만, 시종일관 남을 속이려드는 사람들, 가면 쓴 사람들과의 투닥거림->복수 등의 패턴이 반복되면 지루할 것 같은 소재네요. 게다가 할아버지라는 신적 존재의 등장과 경제적 지식의 제한이 어울리면서 장르적으로 여러 곳에 발을 걸치긴 애매해보이고...왜냐하면 초반에 저런 설정인데 중후반가면서 사업하고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가면 산 타는 것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나중에 유료화까지 따라갈 생각하면 기대 반 걱정 반인데, 추천글을 적어주신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찬성: 9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51
    No. 4

    사실 이 소설에서 시원한 장면이나 사이다같은 느낌은 거의 받을 수 없습니다
    저도 프릴프리님 처럼 어떤 방향으로갈지 궁금해요
    최근화까지는 할아버지 급의 또다른존재가 등장하는데 이게 산으로 갈지.. 아닐지 좀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8.02.03 18:59
    No. 5

    족발전쟁 작가님이라구요? 달려가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51
    No. 6

    족발님 아시는 분을 뵙네요 신기해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루미네즈
    작성일
    18.02.03 19:37
    No. 7

    걍 그럼.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53
    No. 8

    어떻게보면 함축되있네요
    진짜 소설이 걍 그럼 입니다. 스토리의 높낮이가 크지않게 흘러가거든요.
    잔잔한 재미에 읽을만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8.02.03 19:39
    No. 9

    하차한 작품인데. 전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정주행 해볼려고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롱킥
    작성일
    18.02.03 22:00
    No. 10

    학교 찌질이들 일상물

    찬성: 1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56
    No. 11

    이 소설에서 찌질이들이 꽤나 나오죠. 거기다가 시원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답답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에 이 소설을 한참 안읽다가 어느날 잠자기 직전에 아무생각없이봤는데
    술술읽히더라고요! 한화 한화 궁금하다보기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습니당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18.02.03 22:15
    No. 12

    괜찮네요. 환생물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글'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2.03 22:39
    No. 13

    베스트에 자주 보이길레 언제 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추천글 이제야 올라 오네요.
    한번 시간 날때 봐야 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forever.
    작성일
    18.02.04 01:49
    No. 14

    남의 진심을 들을수 있다면 인간관계가 더 풍족하고 즐거워질수 있을까..? 전 모르겠네요. 답안지를 들고 시험보듯 살아가니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그사람의 색다른 면을 발견하는 재미도 경험하지 못할거고, 오히려 본인이 타인의 단면만을 보고 쉽게 재단하고 꺼리고 다 안다는 듯이 행동하고 사람을 가려 사귀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설정이 와닿지가 않네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2:59
    No. 15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이 딱 forever.님이 말해주신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받는 능력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진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듣는 것도 아니고, 이전 인간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죠

    최근 진행 부분에서는 Forever.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딱 나옵니다.
    속마음을 알고 사는 것이 진짜 좋을까요??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방향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ddmfksss
    작성일
    18.02.04 02:57
    No. 16

    일상물. 소소하게 재밌어요 근데 일상물을 벗어나지 못할거 같아 제 입맛과는 맞지않음... 일독을 귄하긴 합니다. 오글거리는부분이 있어도 필력 있으세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3:00
    No. 17

    맞아요 일상물만 있고.. 사실 시원하게 풀어나가는 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많이들 취향을 타는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8.02.04 06:55
    No. 18

    갈등의 수위를 낮추면 소재를 못살리고

    수위를 높이면 또 고구마라고 들고일어날게 뻔해서 안타까움

    문장력은 좋은데 이 글 지금까지는 당기는맛이 안느껴집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8.02.07 23:01
    No. 19

    동의합니다. 지금 전개도 고구마라고느끼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전개를 빡세게하자니 독자들이 이탈할 것 같고
    이 전개를 가볍게하자니 소재가 이상해지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루미네즈
    작성일
    18.02.04 18:38
    No. 20

    옛날에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패러디? 오마주? 했던 작품이 떠오르네요.
    내용은 완전다릅니다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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