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뚜겅을 딸때 들리는 퐁! 소리.
대역에 도박소재에 도박주식회사를 조선에 도입할줄은 상상외입니다.
특이한 제목의 대역이라 분량이 쌓이면 읽으려고 기다리던중에 손을 대게 되었는데.
조선말 ooo왕은 다른 대역에도 많고, 우리 귀와 눈에 익숙한 신하이름에 궁궐여인 이름도 눈에 띕니다.
여기까지는 대역에서 종종 등장하는 인물과 시기라서. 웬간해서 사골이 우려져서 골수빠지고 뼈가 흐물해져서 재미를 주는게 쉽지 않습니다.
노론 신하대립. 흥선군. 조선 내정. 청나라 정세....이런 일반적인 클리쉐를 어떻게 변화하고 소재를 다변화 해야 진입할만큼 어려운 시대배경인데.
작가가 독특한 소재로 잘풀어나가는것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소재의 완급과 흥미를 앞으로 어떻게 조율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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