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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방객
작성
22.03.03 18:58
조회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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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서관도
연재수 :
517 회
조회수 :
4,688,080
추천수 :
145,918
"사람은 목이 베이면 죽어. 괴물도 다를건 없고."


한 남자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기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남자입니다. 가진바 재능은 이치를 거스를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천성이 번거러운 것을 싫어해 가족의 기대도 뿌리치고 세상으로 나옵니다.

시정잡배와도 같은 언행을 가진 남자이지만,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도 일신의 무력은 극한에 닿아 있습니다. 어떠한 신비도 깃들지 않은 단순한 검격을, 그는 또 하나의 신비와 같이 휘두릅니다. 마법을 베고 오러를 뚫을 수 있는 이치를 날 때부터 깨우친 그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세상에 우뚝 설 수 있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예, 세상이 망하지만 않았더라도요. 재앙의 군세가 찾아온 세상은 말 그대로 종말의 위기에 치닫습니다. 천사와 같은 날개를 단 거인이 용을 죽이고 제국을 부수며 세상에 별빛을 드리웁니다.

그런 무시무시한 재앙을 검 한자루 들고 맞선 남자이지만, 하늘을 박차고 별을 베어낸 남자이건만, 별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남자는 찬란한 별빛 아래 무릎 꿇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또 한번의 기회를 준 사람이 있었으니, 총 네 번의 회귀를 할 수 있었으며 세 번의 회귀를 끝마친, 인류를 수호하는 제국의 대장군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역량은 이것이 한계이라며, 생명을 깨부수면서도 검을 휘두르려는 남자에게 마지막 회귀의 기회를 넘겨줍니다.

과거로 돌아온 남자는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무엇이 부족한가?'

그에게는 배움이 부족했습니다. 가진바 재능에 대한 고찰, 그와 같은 재능이 없음에도 산을 부수고 강을 가를 수 있던 인간들의, 신비를 몸에 품는 공부, 완전하지 못해도 강했던 그 자신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제도의 아카데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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