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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6 흐콰한다
작성
22.03.16 05:17
조회
81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박태희
연재수 :
330 회
조회수 :
231,989
추천수 :
14,742
자동인형 오토마톤이라는 아케인판타지계열의 소설을 추천합니다.


먼저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익숙한 명칭들이 많이 언급됩니다.


기계, 오토마톤, 몬스터, 모험과 같은 키워드들이죠.


이 키워드들은 소설의 진행내내 쉬지않고 등장하지만,


쉽게 질릴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이야길 하더군요.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이 어려울것이라고


이 작품은 고도의 과학기술이라기 보단, 마법과, 공학기술의 콜라보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스팀펑크 세계관과는 비슷하지만 다르죠.


이 부분이 타 작품들과의 차이점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80화 가량 연재되며 반복되는 일상의 스토리가 나오지만, 반복된다면 질리는게 당연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하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톡톡튀는 발언들이 선과악의 기본경계를 모호하게 유도하는 작가님의 스토리를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모험기로 잘 이끌고, 그와 더불어서 작중 등장인물(조,단역포함)들도 요즘 나오는 판타지 답지않게 어느정도 개성과 주인공일행과의 관계를 부각시키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씬에서도 가볍게 싱긋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물리지않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문피아에 연재되는 판타지계열의 글들은 대부분 다크판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 유행이겠죠..


끊임없는 사건사고와 암중세력과의 혈투, 그리고 포기하지않고 싸워나가는 주인공일당.


하지만 본 소설에서는 드러나는 대척점에 선 절대악은 없고,


매 의뢰마다, 매 순간마다 인간과 인간사이, 인간과 이종족 혹은 몬스터의 대립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과연 악이라는건 절대적 기준으로만 파악할수있는가.


같은 인간이라도, 인간이 아닌 오토마톤이라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닐 수 있지않을까?


혹은 선과 악의 기준은?


간혹 보이지만 주인공마저 절대 선의 영역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본인과 동료들의 이익이나 선호에따라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하기까지,


마치 "현실의 우리들" 처럼 말이죠.


저는 소설의 이면을 뒤집어 파헤치는것을 좋아합니다.


숨겨진 작가의 진의는 무엇일까.


이 캐릭터는 왜 여기서 이런짓을 할까.


사실 한동안은 이런생각을 들게하는 소설이 없었습니다.


작가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들은 생각을 할 이유가 없죠.


하지만 선과 악이라는 인류최대의 가치관을 두고,


마치 현실에서 우리가 그러하듯이,


작중의 인물들이 고민하고 선택하고 또 작은것에 즐거워하는 소소한 일상들,


그리고 제가 굳이 언급하진 않았지만, 드러나지않고있는 큰 줄기의 스토리도 기대하는중입니다.


문피아의 숨겨진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


"자동인형 오토마톤"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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