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에 안보이던 글이라서 혹시 하고 읽었는데
이게 왠일....
이 글이 왜 순위에 없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직 회귀물은 정답보고 답쓰는...
쉽게 풀어나가는 또는 유행을 따라가는 류라 생각되어 야박하게 보는 편인데
이 글은 소재의 특이성은 안보여도 물 흐르는 듯한 전개가 맘에 듭니다.
기연을 통한 먼치킨류인 것같기는 하지만
어딘지 풋풋한 느낌을 지우지 못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여기저기 엉성한 전개가 보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작가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중언부언하는 감이 있는 추천입니다만 삼백자의 제한때문이라고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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