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장제의 조카였던 장수로 현대인 빙의+회귀를 겪었습니다. 스타트 시점이 조조의 첫째아들 조앙을 죽인 이후라서 1회차 때는 조조 밑에서 눈에 안 띄이게 살았지만 장수가 조앙을 죽였다고 욕하면서 괴롭히던 조비한테 죽고 회귀했습니다.
1회차 때 아무리 숙이고 처신을 조심해도 신하인 상태면 결국에는 위축되는 삶을 살아야하고 군주의 기분에 따라 목숨을 뺏기는 것을 주인공이 깨닫습니다.
그래서 2회차에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아예 군웅으로 살 것을 다짐하고 가후와 함께 미래를 개척합니다. 주인공은 유쾌하면서 사려깊으며 이전 회차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가후도 주인공이 영리하다는 것을 보고는 조조한테 항복하지않고 주인공과 함께합니다.
지금 무료연재에 43화까지 나왔는데 전개가 시원하고 작가님이 글도 쉽게 풀어쓰셔서 삼국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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