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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4 하늘고래.
작성
22.06.09 20:33
조회
73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burn8
연재수 :
205 회
조회수 :
1,441,613
추천수 :
71,820

어렸을 때 이런 적 있으실까요?


’세일러 문’이나 ’웨딩 피치’ 같은 작품을 본다고 하면 남자애들이 “너 그거 보냐?”라고 놀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커서 물어보면 실은 지들도 봤었던......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알고 보니 방송천재> 역시, 조금 결이 다르긴 하지만 위의 예시와 비슷한 작품입니다.

어디 가서 이 작품 얘기 꺼내면 위와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기 될지도 몰라요...


일단 이 작품은 원래 제목이 <남자가 너무 예쁨>이었어요......

제목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예비 독자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작가님께서 지금의 평범한 제목으로 바꿨다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작품은, 너무 예쁘게 생긴 남자가 회삿돈을 코인에 투자했다가 망해서 여자인 척 하고 여캠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내용 요약만 봐도 어질어질하네요...

주변에 이 작품 얘길 잘못 꺼냈다간, 뭔가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기 딱 좋겠어요.


그. 런. 데.


이 작품은 필력이 아주 미쳤어요.

문체는 정말 가벼우면서 표현 하나하나가 정말 맛깔나요.

딴 걸 다 제쳐두고 그냥 등장인물들이 하는 대화 만으로도 엄청 재밌어요.


일반적으로 뛰어난 묘사, 아름다운 표현, 스토리 진행 능력 등이 필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방송천재>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문체’에 완전 특화되어 있어요. 읽다 보면 정말 편히 읽혀서 감탄이 나올 정도로요. 


게다가 대체 조사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할 정도로 인터넷 방송 세계에 대한 묘사가 리얼합니다. 메신저 대화나 댓글에 대한 표현은 말할 것도 없고요.


사실 저는 현대물, 인방물을 그리 즐겨 읽는 편이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인터넷 방송의 문화에도 별로 익숙하지 않고요.


그런 제가 이 작품의 첫 화를 읽고 최신화까지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 재밌고 몰입해서 읽어서 이렇게 추천글을 쓰게 될 정도로요.


소재에 너무 선입견을 가지지 마시고 일단 읽어보면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일러 문’과 ‘웨딩 피치’를 본다고 놀렸던 그 애들도 아마 이 작품을 알면 또 몰래 숨어서 볼껄요?


아무튼, <알고 보니 방송천재>

많은 분들이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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