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너무 재미있어 연재와 함께 완결까지 달리고, 완결후 재탕까지했는데 드디어 외투님의 새 작품이 나왔네요.
요즘 흔한 게임이나 멸망 판타지와 다르게, 주인공이 진중하면서도 매 단계의 퀘스트가 참 신박합니다. 거기에 인간의 이기심이리단지 인간 관계도 가볍지 않게 묘사되어있죠. 주인공이 생각을 많이 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이랄까...
다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픽픽 많이 죽어나가는게 좀 가벼운 느낌이 없지않네요. (머실리스는 게임이라는 설정이라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좀 덜했는데 이번엔 멸멍하긴했지만 현실인데 말이죠...)
하지만! 이 작품은 우리가 맨날 보던 게임판타지가 아니예요.
이건 전작인 머실리스에서도 증명하셨죠. 그때도 매 스테이지가 얼마나 참신하던지!!
이제 또 새 작품 함께 달리겠습니다.
작가님 쭉~연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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