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53 BOE
작성
17.08.09 02:55
조회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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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요람(搖籃)
연재수 :
383 회
조회수 :
3,320,654
추천수 :
93,354

안녕하세요 BOE 입니다!

요즘 공모전이다 뭐다 표절이다 뭐다 시끌시끌하네요.

저번엔 아포칼립스물을 추천했는데 오늘 배우물을 한번 추천해볼까 합니다.

두서없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봐주세요~

 

[첫 번째 삶은, 원시시대였다. 두 번째 삶은, 석기시대였다. 세 번째 삶은, 청동시대였다. . . . 구백구십팔 번째 삶은, 6.25시대였다. 구백구십구 번째 삶은, 민주화투쟁의 시대였다. 그리고 지금, 천 번째 삶이 시작됨을 느끼고 있다.]

 

이번에 추천드릴 작품은 ‘천 번의 환생 끝애’ 입니다.

추천에 앞서 잠시 말씀드리자면, 배우물의 특징인지 이 분야의 작품들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같은 느낌? 이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전 배우물을 완결까지 따라간적이 거의 아니, 한번도 없네요. 그렇게 아쉬워 하던 중, 이 작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람搖籃’ 작가님!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솔직히 읽어보진 않았네요. 하지만 필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좋아요!

 

다시 작품으로 돌아오죠. ‘천 번의 환생’ 이 주요 요소인데 요즘 환생, 회기 작품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ㅎㅎ 이런 요소를 넣으면 글 초반부터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기 쉽고 뭐 이런저런 장점이 있죠. 본 작품에선 이런 요소를 잘 살렸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천 번의 삶이 각자 특징이 있고, 그 특징과 기억을 ‘기억의 서랍’ 이라는 일 종의 현재의 삶과 전생을 구분짓는 장치라고 할까요? 이 서랍에 전생을 ‘보관’ 했다가 필요할때 꺼내 사용합니다. 주요 장치는 이 정도랄까요. 연예계의 생태계 같은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생태계 교란범이랄까요.ㅎㅎ

 

본 작품에서 볼거리는 아직 남았습니다. ‘서랍’ 이라는 요소는 작가님이 신경 진짜 많이 쓴거같습니다. 읽어 보시면 아실테지만 단순히 기억을 꺼내고 넣고 하는것이 아니라, 작 중에선 ‘기억’이라는 ‘생명체’를 밖으로 풀어준다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전달이 어렵네요...ㅠ

또 다른 볼거리라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부하게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뭐 그렇게 표현할 수 있지만 여기선 작가님의 머리? 두뇌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주인공이나 히로인의 생각이 진짜 깊습니다. 정확히는 깊이 표현 한거겠죠?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인물마다 다 독특한 개성을 가졌다곤 못하지만, 매력없는 캐릭터는 없습니다. 쩌리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인트?랄까 제가 이 글에 푹빠지게 된 부분을 살짝 진짜 살짝 살짝 할ㅉ..? 살짝만 언급하면 ‘리틀 싸이코패스’ 라는 파트가 있습니다. 지금은 유료화 된 부분입니다만. 엔딩이 캬... 스토리가 좋다기 보단 연기를 글로 표현하는 필력이 폭발합니다. 다른 촬영 챕터에서도 작가님이 필력을 끌어 올리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글이 안 물리게 완급조절을 도와주는거 같아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위에 글 읽기 좀 귀찮으시면 그냥 결제해서 보시는게 빠릅니다. ㅎㅎㅎ 뒤로 갈수록 재밌기 때문에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100 쯤 가면 대격변? 시간의 큰 흐름이 있는데 필요하기에 넣은 요소겠죠?

따라오세요!

 

필력이여 폭발하라! 갈!

‘연기’를 글로 ‘연기’하시는 ‘요람搖籃’ 작가님 이였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86 1x년째유령
    작성일
    17.08.09 04:01
    No. 1

    글을 잘쓰시긴 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여 특히 몇번째 환생했을때 기억이 연기하다가 비슷해서 튀어나온다니 어쩐다니 하는데 좀 깨더군여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90 뉴욕하늘
    작성일
    17.08.09 04:44
    No. 2

    전 중간에 여장했을때 부터 뭔가 거부감이 들어서 안보게 되더니 결국 하차..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84 JAMSESSI..
    작성일
    17.08.09 05:16
    No. 3

    이거 뭐가 재밌던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설정하고 플롯이 서로 잘 맞물리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합쳐서 시너지를 일으키기는 커녕 괴리감만 더 높아진듯합니다. 그리고 작중 캐릭터들이 다들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구요. 특히 어떠한 어른들도 어린이가 과도하게 잔인한 영화를 찍는데 (오히려 잘하는듯 칭찬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다는 거에 괴리감이 들고 작가님이 뭔가 그 부분을 멋있게 적을려고 노력한거 같은데 뭐랄까...그냥 사이코같더군요 (작가말고 그 파트). 거기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혼잡하고 흥미를 유발하지는 않더군요. 제가 평소에는 귀찮아서라도 선작 지우지는 않는데 이건 정말 취향을 떠나서 재미가 없고 이상한 소설같더군요.

    찬성: 28 | 반대: 0

  • 작성자
    Lv.99 배트맨
    작성일
    17.08.09 08:40
    No. 4

    뜬금없이 비행기에서 납치당했을때부터 이 글은 망했어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44 광휘선
    작성일
    17.08.09 11:33
    No. 5

    여장부터 어처구니 없어서 하차 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8.09 12:52
    No. 6

    회기...가 아니고 회귀요ㅠㅠ 저도 셋째 댓글에 동의합니다. 제가 적으려던게 세번째 댓글에 다 있어서 할 말이 없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6 skzksh
    작성일
    17.08.09 13:57
    No. 7

    억겁 같은 시간을 보냈다거나 지능이 일반인을 초월했다는 설정은 위험한 게 작가가 결코 그걸 표현해 낼 역량이 없기 때문. 억겁 같은 시간은 진짜 그냥 상상만으로 지어내야 하는데 이제 고작 몇십 년 살아 본 사람이 어떻게 그걸 표현하겠으며 작가의 지능이 그렇게 높아 봤던 적이 없으니 천재물도 불가능. 그냥 적당히 비범한 인간으로 써야 하는 게 정답임.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7.08.09 16:42
    No. 8

    이거... 너무 작위적인 사건이 많고 서랍열면 주인공 눈에 보이는것 없고 톱스타는 이제 초딩인 주인공에게 연기가르침받으며, 종종 등장하는 전생에서 많난 사람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등장할때마다 한숨을 내쉽니다... 그리고 제가 본 배우소설 중 최악의 소설로 생각하네요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명원닭발
    작성일
    17.08.09 23:15
    No. 9

    보다가 하차...노잼이엇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玄魔君
    작성일
    17.08.09 23:26
    No. 10

    아직 보지않고 이런 댓글은 좀 위험할거 같긴한데...
    배우물에서의 "천번 환생"과 남배우물에서의 "여장"은 각각 상당 유명작의 주 설정과 꽤 비중있던 소재여서 좀 감이 안좋습니다.
    둘다 아마 문피아 작품은 아닌거 같긴 한데...
    클리셰라면 클리셰일수도 있고 흔한 설정 소재라면 그럴 수도 있죠.
    댓글들 봤을 때는 유사전개는 아닌 듯하여 문제는 아닐 수도..
    일단 나머지는 보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玄魔君
    작성일
    17.08.09 23:35
    No. 11

    프롤이 어째 본거다 싶었는데..3월쯤에 본거였네요. 초반하차했던건데 배우물인줄 모르고 봤었네요. 2편인가에 한자 잘못쓰신거 같아서 댓글 쓴 흔적이 남아있네요...근데 다섯달이 지났는데 수정이 안된상태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래뿔
    작성일
    17.08.09 23:28
    No. 12

    댓글들 좀 더 달리기를 기다렸어야 하는데...
    아이고, 링크 따라가서 무료 부분 보니 재미 있어서 일괄 결재했다가 여장 부분에서 욕하면서 뒤로가기 눌렀네요. 돈 날렸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BOE
    작성일
    17.08.10 02:15
    No. 13

    여장 부분에서 하차 하셨다는 분들은 왜 그렇게 말씀하신건가요?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당시 영화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 입니다. 일제강점기의 개인적 피해의 극한을 보여주려면 여자 캐릭터가 필요한다고 저도 생각했고 본 글에서 그렇게 나왔습니다. 단순히 남자 주인공이 여장을 했다고 맘에 안드시는 건가요.....? 다 취향 차가 있고 재밌으려소 보는 소설이지만 이해가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4 무랄
    작성일
    17.08.10 06:14
    No. 14

    다른사람 개인취향이니까 이해안하셔도됩니다 그냥 존중만해주세요 이해해주실필요없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7.08.10 11:00
    No. 15

    그럼 여장이 아니라 여자배우를 써야죠 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7.08.10 11:03
    No. 16

    그리고 이미 영화여장은 왕의남자 이후로 어느정도 등장해왔고 옆동네에도 영화로 여장하는 소설이 있지만 그건 납득할 수 있는 스토리였고 이 소설은 납득하기 어려운거라서 하차하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msbaas
    작성일
    17.08.10 11:06
    No. 17

    연독율이 반토막났다는건 다수의 독자들이 납득하기 힘들다는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김Swag
    작성일
    17.08.10 18:34
    No. 18

    마블쪽 보다가 좀 아니다 싶어서 하차. 캐릭터들이 다 평면적이고 나사가 하나씩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이블바론
    작성일
    17.08.11 17:48
    No. 19
  • 작성자
    Lv.61 테일란트
    작성일
    17.08.13 15:32
    No. 20

    여장파트에서 하차 위기가 와도 버텼는데 마블쪽에서 하차했어요.
    갈수록 소설 내 작품도 잘 안읽히고...
    뭔가 취향이 심하게 갈리는 것 같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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