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이 통째로 조선시대로 날아간다면

선독점 짐승조선

글

인간9호

먼저 아주 잘 쓴 글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이 글만의 재미가 분명히 있는 글입니다.

생물 자원은 흔히 무시하기 쉬운데 의외로 강력하고 그 점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또 생물 자원만으로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그것을 동물원 전체가 날아갔다는 설정으로 인해 현대 기술의 이득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인공은 성종 치세에서 동물 관리직이 됩니다.

일반적인 대역물은 출세를 목표로 하는데 데려간 동물들을 우선시 합니다.

동시에 조선시대 관리이므로 조선 대역물에서 항상 나오는 정치 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담백한 힐링물 요소가 좀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이 글이 유료화까진 갔으면 하기에 추천글 써봅니다.

[명만두원]

개인적으로도 동감합니다. 작품은 대단히 특색있는데 말이지요.
캥거루라든지 그런 부분은 정말 재미 이상으로 와, 이런 생각도 가능하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 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현실성을 챙기느라 만족감을 주는데 미묘하게 부족함이 없잖아 있어서 그 부분이 살짝 아쉬운 거 같더라고요.
조금은 터무니 없을지 몰라도 동물원급으로 해서 나오는 동물 종류도 특이한 것들이 더 많고, 그것을 통해서 동물덕후인 성종의 강한 리액션도 그때그때 다르게 나와 주는 것도 재미있었을 거 같은데, 살짝 특이한 동물 농장 정도라서 묘하게 만족하면서 살짝 부족한 느낌이...
그래도 전체적으로 힐링 느낌이 있으면서 정치적인 상황을 잘 표현하시고 각 인물도 살아 있어서 저도 꼭 유료화 했으면 합니다. 추강합니다.

[Maverick]

이거 재밌음! 이번 공모전에서 겨우 몇 개 건진 것 중에 하나

[취몽옥]

재밌네요

[인간9호]

이제야 추천글을 봤네요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