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소설 입문한 지 몇 달 밖에 안 된 라이트 독자입니다.
추천 글을 적는 건 처음이라 많이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처음 웹소설을 접한 건 탑 매xxxx라는 연중작이 계기였습니다.
연중만 아니었다면 레전드를 찍었을 작품... 이라 생각하지만, 많이 아쉬워서 그 뒤로 다른 웹소설을 많이 찾아 읽었습니다.
처음엔 주로 현대물을 많이 읽다가 오늘도요 작가님의 작품도 접하게 됐네요.
처음 신의 마법사는 너무 설정 나열이 많고 개인적으로 웹소설에는 적합하지 않은 가독성이라 생각해서 접었구요. 그 뒤로 접한 게 심판의 군주인데 같은 작가님이 쓰신 건가 싶을 정도로 특징이 달랐습니다.
신의 마법사는 독특한 설정으로 극찬받는 작품인데 초반 진입 장벽이 좀 강한 반면, 심판의 군주는 초반부터 강한 흥미 자극으로 쑥쑥 몰입이 잘 됐습니다.
아주 독특한 소재라고 볼 순 없지만 개연성과 캐릭터성을 참 잘 잡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내용을 언급하자면 현대에서 싸움의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본인의 재능을 억누르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세상이 뒤바뀌면서 누군가와 싸워 살아남아야만 하는 배경이 되는데요. 그로 인해 주인공이 그간 참아왔던 고구마를, 사이다로 전환시키며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
안 읽어본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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