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만에 전방 경계하면서 눈가를 흠쳤습니다
시작은 일평생 지파에서만 생활한 도사가 실전되어버린 문헌조사차
강호에 나왔고 산중 암매장 되어있는 산모의 몸에서 태어난 아기를
주으며 시작합니다
감정동요를 끌어내려는 미사여구는 배재하고 상황만 깔끔하게 서술하는데 머리속에 그림이 바로바로 그려지면서 몰입이 자연스럽고 그때문에 감정이입이 되어 4화만에 울컥하고는 이후 쭉 줄담배 피면 읽었습니다
문체는 구무협에 가깝고 떡밥뿌리는 부분도 은근하게 플어 내서 몰입 방해안하고 주인공에게 집중하도록 해주고 정성들인 글이란 느낌이 나는 글입니다
가슴이 훈훈해지는 글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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