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드리고자 하는 글 역시 무협소설로, 중원 오악에 하나씩 있는 신수들 중 하나인 독 구렁이가 모종의 이유로 무림인들에게 토벌당하고 그 내단을 복용한 사천 당문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사천 당문의 금나수와 신법을 인간이 아닌 뱀이었던 자신의 독특한 해석으로 바꾸고, 복용한 자신의 독 내단을 당문의 여러가지 독으로 깨워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니라 자연에서 살아가던 신수였기에 도문에서 추구하는 무위자연의 도는 이미 깨우친 상황에서 인세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35화나 나와있는 좋은 작품인데 추천이 없길래 취향에 맞는 독자분들의 많은 유입을 바라면서 추천합니다. 부족한 추천글이 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면서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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