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만한 소설이 없나 추천글을 둘러보다가, 추천글 하나에 오류가 생겨서 작품이 안나오고 글이 두개로 생긴 게 있더군요.
그래서 뭔가 하고 직접 검색해서 소설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 추강을 날립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설명하자면, 제우스의 피를 (아주 조금)이은 지구 출신 주인공이 성좌로서 교육을 받기 위해 배치를 받았는데, 로키의 장난으로 인해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완전히 다른 세계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세계에 있는 지성체인 각설탕이랑 계약을 맺는데, 이 각설탕이란 애가 사실 우주의 우연이랑 우연이 겹치고 얽혀서 만들어진 사기적인 종족의 흔적입니다.(안타깝게도 종족이 만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초신성폭발로 사라졌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주인공이 떨어진 별에서 부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되므로 말하지 못하지만, 역시 요정은 상종할 존재가 못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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