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적인 전개라서 흥미롭다.

독점 신을 죽이는 화신

글

범스톤

제국의 정복 전쟁에 맞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던 변경백. 변경백의 높아지는 위명과 그의 충성심을 의심한 왕실과 귀족들은 반역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한다.

변경백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한 인질로 필요한 건 변경백의 아들인 주인공. 왕국 아카데미에 다니는 주인공은 이러한 사정을 모른 채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사경을 헤매고 만다.

절체절명의 순간,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잊혀진 신전에 도착한 변경백은 그대로 숨이 끊기고 주인공은 사라진다. 정황상 신의 자비로 살아난 주인공이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복수물일 것이다.

군더더기 없는 필체와 문장의 흡입력이 이 소설의 장점이다. 등장인물들 역시 대사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

주인공 앞에 닥쳐올 시련과 그걸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가 된다.

[범스톤]

감사합니다.
추천글을 누군가 써주실 지는 아직 관심도가 떨어져 별 기대가 없었는데, 깊이 헤아려주신 듯해서 감격스럽네요.
매일 즐겁게 집필하고 있습니다.
수십 페이지 시놉시스도 계속해서 완성하고 있고요.
첫 공모전 당선작으로 받았던 비판들을 받아들여 주인공 시점이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