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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2 fp******
작성
22.06.03 21:22
조회
477

960도, 은수저가 녹습니다.


1,063도에선 금수저도 녹습니다.


흙수저는 끝까지 버팁니다. 그리고 도자기가 됩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얼마나 환경에 견디느냐?


아닙니다. 바로 세계에 불덩이가 내려오지 않는 이상 수저는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도 소설에서는 바로 불덩이를 박지 않습니다.


대신 시작부터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시행하죠.


그런 다음에 시스템도 민주시민인지 시민들에게 투표 권한을 줍니다.


권한을 줬다고 했지, 투표에 대한 결과를 안 알려주더라고요.
학생 때 선생님에게 혼날떄 1번과 2번 중 하나를 골라라 해서 1번을 골랐더니 빠다를 맞은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2번은 당구채였습니다. 가불기죠,,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인생이든 게임이든 안풀리면 리셋이죠,

블루스크린이든 한강이든 푸른색인건 마찬가지처럼 말이죠.

하지만 곱게 리셋만 되냐 되나 그건아닙니다.


쫄쫄이 발레복을 입은 중성마녀가 말했다싶이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인생이 더 재밌는재밌는 거겠어?”


주인공의 인생은 모르겠지만 저희들은 재밌어졌어요.
흙수저로 살아가던 주인공을 위해 작가님은 회귀라는 행복 버튼 대신 지구의 시스템을 리셋시킵니다.
불덩이랑 리셋버튼의 색깔이 붉은색인 게 공통점이면 공통점이네요

둘다 누르면 ㅈ 된다는 것도 ..


태생의 비밀이 있는 흙수저 주인공은 첫날부터 사람이 죽는것을 보고 심지어 사람을 죽입니다.


다른 소년만화나 웹툰이었으면 주인공의 손발이 벌벌 떨리고 저희는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죠 하지만!

우리 주인공 친구는 도덕적 딜레마? 혼란스러움? 그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고민을 할 시간에 칼로 한명 한명 죽입니다. 추천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주인공은 칼로 사람들의 목을 베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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